2026년 04월 7일 TuesdayContact Us

현대차 팰리세이드 , ‘안전벨트 결함’리콜

2026-04-07 12:46:42

공지문은 “안전벨트 상태 표시등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으면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충돌 사고 시 부상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4천 여대, 미착용 상태 ‘착용’ 오인식 

현대자동차가 2026년형 팰리세이드 일부 모델의 안전벨트 시스템과 관련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캐나다 교통부 자동차 안전 리콜 데이터베이스에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일부 차량에서 3열 왼쪽 좌석의 안전벨트 배선이 당겨질 때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선 문제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음에도 계기판의 안전벨트 상태 표시등에 ‘착용 중’으로 잘못 표시되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공지문은 “안전벨트 상태 표시등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으면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충돌 사고 시 부상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내 리콜 대상 차량은 약 4,203대다. 현대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서면으로 결함 사실을 통지하고, 대리점을 방문하여 안전벨트 배선을 수리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운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온라인 리콜 조회 웹사이트에 차량 식별 번호(VIN)를 입력하거나, 고객 센터(1-888-216-2626)로 전화하여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에도 현대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천 대의 차량을 리콜하고 신형 팰리세이드의 일부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리콜은 2열과 3열의 전동 시트가 승객이나 물체와 접촉했을 때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결함 때문이었다. 해당 리콜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2세 아동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