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7일 TuesdayContact Us

노스 밴쿠버 배구 코치, 성범죄 혐의로 기소

2026-07-07 13:50:03

10대 선수들 신고로 수사 착수

성폭행·미성년자 성적 접촉 등 10개 혐의 적용

노스밴쿠버의 한 배구 코치가 미성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여러 피해 신고를 바탕으로 수사를 벌인 끝에 성폭행과 미성년자 성적 접촉 등 모두 10건의 혐의를 적용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노스밴쿠버 RCMP는 배구 코치 이라 모자파리를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모자파리는 16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적 접촉 3건,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목적의 신체 접촉 2건, 성폭행 5건 등 모두 10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지역 배구팀 소속 10대 선수 여러 명이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혐의는 2016년 1월부터 2024년 12월 사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피해자들의 신원은 법원의 공개 금지 명령에 따라 보호되고 있다.

모자파리는 2016년부터 노스밴쿠버에서 탑오타배구클럽의 소유주이자 헤드코치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또한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