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자친구 절벽에서 밀어 사망…징역 4년 선고

여자친구 절벽에서 밀어 사망…징역 4년 선고

나나이모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절벽에서 밀어 숨지게 한 사건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카일 고든 오드웨이는 여자친구 에이미 왓츠를 절벽 아래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오드웨이는 지난 8월 왓츠의 사망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했다.

토론토 ISIS테러 사전 적발…이민 경위 청문회 소집

ISIS 테러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토론토 남성 2명이 체포되었다. 체포에 대한 수사는 프랑스 제보로 시작됐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프랑스 당국은 용의자 중 최소 한 명을 인지하고 캐나다 정보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후, 캐나다 보안 정보국은 자체 조사를 실시한 RCMP를 불러 7월 28일에 부자 관계인 두 남성을 체포했다.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완공1년 연기…비용도 $20억 상승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연장 공사에 대한 예산과 일정이 어긋났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BC교통부에 따르면 16km 연장이 완료 시 랭리시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약 20분 만에 써리 센터에 도착하고 밴쿠버 시내까지 약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그러나 전 프로젝트 일정이 2029년으로 1년 더 연기됐다.

“하루 2끼만 먹어요”, ‘푸드 뱅크’ 의존 주민 증가

물가상승에 따른 식자재비 및 개스 값 등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생활을 고달파지고 있다. 저소득층 주민들이 주로 이용해 온 푸드 뱅크에 예전에 비해 많은 수의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 광역 밴쿠버 지역 가족부의 재정 지원 담당 국장인 머레이 베이커는 푸드 뱅크나 비영리 식재료 지원 단체 등을 찾는 주민 수가 지난 해 이 맘 때에 비해 현재 50%정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양대 철도 멈췄다…22일 파업 돌입

우려했던 캐나다 철도 운송 전면 중단이 결국 현실화되었다. 캐나다 양대 철도회사와 노조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2일 전국 철도운송이 완전히 멈추었다. 수 개월에 걸친 치열한 협상 끝에 캐나다 내셔널(CN) 철도와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시티(CPKC)는 21일 자정 마감 전까지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9,300명의 엔지니어, 지휘자 및 야드 노동자들을 봉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