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 김정홍 도예가 INTERVIEW> 한국 도자기 알리고 전수 하고파

Q 소감 2001년 캐나다 밴쿠버에 이주해 도자기에만 집중한 삶을 살았다. 한국을 떠나 힘든 이민 생활 속에서 살았던 이민 1세대에게는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민 2세대 이상의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는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 다민족 이민자들의 구성비가 높은 캐나다에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Q 전시 작품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서 기존의 작품들 중 선별하였고 상감청자를 비롯해 40여점을...

식겁했던 크루즈 여행 (5)

스케그웨이(Skagway) 스케그웨이는 알래스카 최북단 린운하(Lynn Canal) 북쪽 끝에 위치해 있다. 1890년대에 유콘과 클론다이크 금광지대로 가는 관문에 세워졌다. 1900년에 시가 되었다. 2010년 인구센서스에 의하면 920명, 2015년에는 1,057명이 산다. 여름 한철 방문자 수는 900,000명이다. 이중 3/4이 크루즈에서 내리는 관광객이다. 그래서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다. 이곳의 관광은 기차여행, Gold Panning, 개썰매타기, Sawtooth산...

‘ 제 17회 2018 한인문화의 날’ 

해오름 학교 교장 박은숙   푸르름이 눈부시던 8월의 햇살 아래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에서는‘한인문화의 날’ 축제가 열렸다. 밴쿠버 최대 규모의 한인 축제로 한국의 문화를 한 마당에서 즐길 수 있는 멋진 축제이다. 스타디움에 마련된 해오름 부스 앞의 해오름 한국문화학교 교사진은 부스 안에 배너를 걸고 테이블을 셋팅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의 아침을 여느라 부산하다. 부스 테이블 위에는 재활용 천을 이용해서 교사진이 함께 만든 천 개의 컵받침이 먼저...

식겁했던 크루즈 여행 (4)

주노(Juneau) 주노(Juneau)는 미국 알래스카의 주도(capital city of Alaska)이다. 1880년부터 금이 발견된 후로 사람이 정착하기 시작했다. 1944년 금광이 폐광되면서 어업, 임업, 관광업 등이 주된 경제활동이 되었다. 항구는 부동항으로 겨울 강설량이 30cm를 넘지 않는다. 이 도시의 독특한 점은 주도인데도 타 도시로 가는 도로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배나 비행기(크루즈나 수상헬기 등)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마이애미, 미드나잇 카우보이를 찾아서

1970년대 초반에 서울에서 개봉된 ‘미드나잇 카우보이’라는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순전히 포스터에 나와 있는 영화배우 존 보이트의 카우보이 복장 때문이었다. 얼핏 그것만 보고 존 웨인이나 알란 랏드 풍의 서부활극 영화로 착각했었다. 물론 뉴욕 대도시의 풍경이 있었지만, 텍사스 출신의 존 보이트가 뉴욕에 와서 악당들을 소탕하는 내용인 줄 알았다. 그러나 웬걸. 내 기대는 빗나갔다. 덩치 하나만으로 자칭 섹시남으로 여기던 그는 시골 허름한 식당에서 접시닦이를 하고 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