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노인회 등 이번주부터 막 올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올 한인단체 송년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BC한인실업인협회가 첫 테잎을 끊었다. 26일 밴쿠버 차니아타운 중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실협회원 및 가족, 공급업체와 귀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를 이루었다. 김영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지난 한해 협회에 관심과 사랑을 함께해 주신 회원들과 공급업체에 우선 감사를 전한다”며“새해에도 관계를 더욱...
연말연시 잦은 회식자리에서 우린 자주 알콜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한국처럼 대리기사도 많지 않고 대중교통 또한 그리 녹녹치 않아서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맥주나 소주 몇 잔 정도는 마셔도 운전에 지장없다고 자신하며 난 술이 약하지 않고 아주 센사람이라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린 최근에 발표된 정부의 음주운전에 대한 발표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 우리는 인터넷상의 기사와 생각에 주목했다. 만약 당신이 운전을 하고 있다면 당신의 몸에...
캠비로타리클럽 로타리 기부 행사 참석 캠비로타리클럽(회장 장민우)이 지난 16일 Burnaby Firefighter Conference에서 열린 캐나다 로타리 기부 디너 모임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장민우 캠비로타리 회장, 신양준 고문, 양영승 고문, 손광수 총무, 유경상 홍보이사 등 캠비로타리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기부와 봉사를 최우선으로 하는 로타리 기부 만찬에 한인으로 이루어진 캠비로타리가 함께 나눔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관심이...
지난 21일 코퀴틀람 한아름 마트 안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서부지회(회장 정용우) 임원 이사회가 열렸다. 이 날 오는 14일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향군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정용우 회장은 “임원진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재향군인회가 향군의 날 준비를 꼼꼼히 해 나가자”라고 했다. 이제우(션리) 사무처장은 “향군의 날을 맞이하여 향군이 안보단체로서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안보를 생각하기 위해 뭉쳐야한다”라며 “대한민국에서 제대한 모든 한인들은 누구나 참석 할 수...
캔남사당 세계전통예술축제 개최 캔남사당 세계전통예술축제(단장 조경자, World Traditional Performing Arts Festival)가 23일(토) 오후 6시 SFU Leslie & Gordon Diamond Family Auditorium에서 열렸다. 한국전통음악문화 교육 및 공연 단체인 캔남사당 문화학교(Namsadang Cultural Institute) 와 SFU Tarock(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어린시절 그다지 풍부하지 않았던 1950년대의 시골 깡촌에서 태어나 날고 싶고 뛰고 싶기는 한데 눈앞에 보이는 세계는 삶이 그닥 신나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았다. 용기도 여건도 허락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였다. “없는것” 그 결핍이 나를 거짓으로 포장하는 삶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그 어린 나이였음에도 삶에 대한 투쟁이 시작 되었던것 같다 눈을 뜨고 바라다본 세계는 전깃불도 없는 초가삼간 집안에는 항상 사람이 북적이고 식구는 많은데 집은 그리 큰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