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잎 하나의 꽃에 많은 잎얼기설기 그 꽃을 바라보고 있지 그 꽃은 꽃 대로 화려 하게 피어 나지풀은 그런대로 아니 더 속으로 화려하게자기를 드러내는 방법을 생각 하지 않고그대로 살아 가지 메도우에 풀 꽃 들 꽃들은 어느 것 하나 지치지 않고 하늘 아래 바람이 불고 구름이 흘러 가는 아래에서 청청하게 살아가고 있지 언덕배기에 풀 꽃이 유연하게 허리를 꺾고 있지 바람이 분다고 비가 내린다고 그들은 달라지지 않지 햇살이 풀잎에 앉자 개미도 신이 나서 풀나무 위에 앉은 날 길이...
병들어 고통받는 바다 생물들의 수호천사가 된 용이 글 이정순 이우 작가의 신간《달섬소년》은 김지영 일러스트가 그리고 ‘책 먹는 고래’가 펴낸 환경 동화다. 글로벌시대 전 세계가 다 함께 마음을 모아 고민하는 문제가 환경이다. 그 문제를 이우 작가는 지구촌 어느 바다에 있을 법한 달섬이라는 가상 섬을 설정하고 그곳에 용이라는 아이를 살게 했다. 엄마를 잃고 스쿠버다이버인 아빠랑 살아가는 용이를 통해 심각한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비슷한 환경 동화는 많지만,...
대상 김 세린 (Seaquam Secindary School Gr.11) 나는 현재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고등학생이다.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캐나다 모자이크 사회에 지내면서 한국인이라는 좁은 생각에서 벗어나 전세계 민족들이 하나라는 넓은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 내 가족이라는 작은 틀에서 사람이라는 큰 틀로 바뀌었다. 그리고 남북 분단으로 인해 가족이 지구상에 살지만 만날 수 없는 비극을 알게 되었다.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1983년 여름, KBS에서는 특별한 생방송을...
‘제1기 역사문화 아카데미’ 기성세대와 차세대 교류의 기회 제공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 늘푸른 청년회(회장 김다은), 한인청소년 문화사절단(단장 송혜연) 등 세 한인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역사문화 아카데미’가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간 버나비 BCIT에서 기성세대와 차세대가 함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토론하는 기회를 만들면서 성공리에 마쳤다.이원배 회장은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한민족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무궁화여성회 주최 9월 6일 오전 10시 앤블리센터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 무궁화여성회(회장 김인순)은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앤블리센터 (9942 lougheed hwy Burnaby)에서 생활 속의 건강 지키기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는 장준혁 한의사가 진행하며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604 721 9199로 하면...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한인회(회장 박경준)과 밴쿠버노인회(회장 유재호)는9월 7일 오후 3시 노인회 사무실에서 협력 관계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이동빈 노인회 총무도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7일 밴쿠버노인회 공청회에서 결의한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유재호 노인회장은 “박 한인회장의 공약 사항인 한인회관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 협의했으며 두 단체가 신뢰와 협력 관계로 한인사회의 모범적 단체로 나갈 것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