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Hope elementary 학부모협회 적극 홍보 나서 글 이지은 기자 Alex Hope elementary(랭리 월넛그로브)에서 1월 24일 Lunar New year을 맞아 한국 설날을 알리는 전통문화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 날 한복을 직접 입고 사진찍기, 태극기 팽이치기, 딱지를 직접 접고 딱지치기, 마시멜로를 젓가락으로 집기, 윷놀이와 제기차기, 자기 이름 한글 쓰기, 태권도 공연과 격파 경험, 그리고 K-Pop 댄스 공연 및 배우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낳은엄마 기른엄마 글 이정순 “엄마가 내 엄마야?”가끔 어린이들은 엄마에게 이런 질문을 할 때가 있다. 혹은“나 주워 왔어요?”이 동화는 입양아의 심리를 잘 품어 주는 그림동화다.주인공 당당이는 엄마와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친구는 낳아준 엄마가 있고, 지금 자신을 키워주는 엄마가 따로 있다는데 충격을 받는다. 당당이는 왜 그런지 모른다. 당당이는 엄마에게“엄마, 자기 엄마와 낳아준 엄마가 다른 사람도 있대요.”엄마는 가만히 당당이 눈을 들여다보며 말한다.“으음, 만일 우리...
밴쿠버 이북오도민연합회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 개최 글·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 이북오도민회 연합회 (회장 이중헌)는 1월 24일 오전 11시 30분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신년 하례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중헌 회장은 “회원들의 애향심이 뭉쳐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잡은 이북도민회의 올 해 첫 행사이다. 올 한해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1997년 결성된 밴쿠버 이북도민회는 2000년대 한국고국방문 행사로...
글 이지은 기자 맘스김치(대표 김재환)은 1월 27일 오전 11시 호국회관(버나비)를 방문해 음력설을 맞아 유공자회원들에게 김치를 선물했다.김재환 대표는 “한인사회의 어르신이며 한국전 참전용사님들에게 한국산 김치를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맛있게 드리실 바랍니다”고 말했다.김태영 회장은 한국에서 온 김치를 맛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감사말을...
총영사관 방문 상견례 자리 통해 설명 글 이지은 기자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 임원단은 1월 24일 오후 2시 주밴쿠버 총영사관을 방문해 견종호 총영사와 상견례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용상 보훈담당 영사, 서정길이사, 유재호부회장, 홍석호부회장등이 배석한 가운데 장민우 회장은 2월의 로얄 캐네디안 리전 BC/Yukon Command 와의 자매결인, 상반기에 여성회와 하반기에 유스카운셀 발족식, 2년전 완공한 랭리의 한국전 기념정원 업그레이드(워터...
장려상 B 김지민 노란 우산 회색 물감이 파란 도화지에 번져나가고땅의 열기를 식히려 구름이 밀려와굵은 빗방울들이 쏟아지니노란 우산이 서서히아이 쪽으로 기우네아이는 자신을 덮은 노란 우산이어머니의 어깨를 젖게 하고 있다는 것을알아차리지 못하고 신나서 조잘거리네 나무가 여러 차례 옷을 바꾸고철새도 몇 번의 여행을 다녀오니아이도 어느새 어른이 되었네 어느 날 창문 밖을 보니갑작스레 찾아온 굵은 빗줄기저기 멀리 그를 위해 다가오는노란 우산이 보이네 어렸을 적한없이 높았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