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왁 헤리티지 파크 지역 문화의 허브로 거듭난 다목적 이벤트 공간

칠리왁 헤리티지 파크 지역 문화의 허브로 거듭난 다목적 이벤트 공간

글·사진 이지은 기자 칠리왁 헤리티지 파크(Chilliwack Heritage Park)는 BC주 칠리왁(Chilliwack)에 위치한 대형 이벤트 공간으로, 지역 문화, 농업, 레크리에이션 행사들을 위한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칠리왁 지역 자체의 역사와 행사 문화가 헤리티지 파크가 만들어지는 기반이 되었으며 칠리왁 페어(Chilliwack Fair)는 지역 농업 사회의 전통 깊은 행사로, 1872년 첫 전시회(exhibition)가 열린 것이 시초다. 2001년 공식...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 19《가짜 뉴스의 비극, 간토대학살》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 19《가짜 뉴스의 비극, 간토대학살》

제목: 『가짜 뉴스의 비극, 간토대학살』지은이: 함영연그린이: 배중렬출판사: 내일을 여는 책 9월이면 꼭 기억해야 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있다.함영연 작가의 신간 『가짜 뉴스의 비극, 간토대학살』은 잊혀가는 우리의 역사를 주제로 이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에게 가짜 뉴스가 얼마나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역사를 바탕으로 일깨워 준다.1923년 간토대학살 현장과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연결되는 소중한 다리 역할을 하는 책이다. 작가의 말끔찍한 죽임을 당한 영혼을 달래기 위해...
제8회 한∙중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 열려

제8회 한∙중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 열려

글 이지은 기자 한국과 중국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이 9월 18일(목) Mayfair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 날 양팀 12명의 여자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석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 중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은 매년 열리며 골프 대회를 통해 민간사절의 친목을 다지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있다. 올 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중국팀이 승리하여 통산 한국 3승, 중국 5승으로 중국팀이 앞서가고 있다.  김란희 한국팀 리더는 “경쟁을 통해 팀워크 과 실력 향상을...
가을이 오면, / 윤문영

가을이 오면, / 윤문영

가을이 오면 문득 바람이 불면 밥 한 번 먹을 까 하며 기웃 가을이 오면 길 가다 혹 채이는 허전함이 있다면 한 번 만날까 하며 갸웃 가을이 오면 햇살이 바람 한 가운 데서 동그랗게 강강수월래 한다 언듯 허전한 마음도 그렇게 그렇게 둥그렇게 지나간다 가을이 오면 허전이 찾아 와그렇게 그렇게 뒹굴다 간다 하늘과 땅이 가까워 지고 저녁해가 지도록 땟구정이 아해들과 함께포물선 같이 흐르는 가을 지나간 것들이 살금 살금 가을을 뚫고 들어 온다 가을이 오면세밀한 기억이구름 처럼바람처럼...
BC주, 반인종 차별 보조금 지원 최대 5천달러 10월 14일까지 신청

BC주, 반인종 차별 보조금 지원 최대 5천달러 10월 14일까지 신청

글 이지은 기자 BC주 주민은 지역 단체가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고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주 정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니키 샤르마 법무부 장관은 “모든 사람은 지역 사회에서 자신이 안전하고, 존중받고, 소중하게 여겨진다고 느낄 자격이 있다”며 “정부는 지역 사회 주도 프로젝트에 투자함으로써 사람들을 한데 모으고, 다양성을 격려하며, 인종 차별에 맞서 지속적인 진전을 이루는데 필요한 도구를 단체에 제공하고...
양국간 무역 2배로 성장…신뢰 기반한 파트너십

양국간 무역 2배로 성장…신뢰 기반한 파트너십

한-캐나다 FTA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글 이지은 기자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올해 한-캐나다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9월 17일 캘거리에서 캘거리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월드옥타 캘거리지부와 함께 한-앨버타주간 에너지 및 농업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세미나(「The 10th Anniversary of the Korea-Canada FTA: Alberta’s Opportunities and Challenges」)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 날 앨버타주의 조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