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14:07:45
윤문영 주는 일은 공생을 이루는 관계다, 너와 나의 .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끝없이 이어지는 평야이다 주는 일은 넓고 깊은 산에 여러 나무를 심는 일이다 정원에 갖가지 꽃을 풍성하게 심을 수 있는 비옥한 꽃밭이다 주는 사람은 받는 사람 보다 더 넓은 땅을 가진다 그 땅 위에서는 나비가 날고 꽃이 피고 작은 벌레들도 어울려 논다 주는 일은 모든 생명이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땅을 가꾸는 농부의 마음이다 주는 만큼...
2025-07-24 17:07:53
김지훈 변호사와 김준영 회계사의 유익한 강연 글·사진 이지은 기자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한용) 은 ‘2025년 상속(유언장 작성) 세미나’를 7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이그젝티브 프라자 호텔(코퀴틀람)에서 개최했다. 재외동포청과 주밴쿠버총영사관의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사전등록한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용 회장은 “상속 관련 이해를 돕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실업인협회가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공유를...
2025-07-24 16:07:09
글∙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 호남향우회(회장 신태용)은 여름맞이 골프대회를 7월 24일 오전 8시 40분 포트 랭리 골프장에서 진행했다. 이어 오후 2시 더비 리치 공원에서 여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 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태용 회장은 “한여름 회원들과 운동과 삼겹살 바비큐를 즐기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 나십시요”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밴쿠버 호남향우회는 고향 향수 해소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캐나다 내 한인 및 현지 주민들을 위한...
2025-07-24 16:07:01
우리 전통문화나 전통 의례를 알고 즐기고 계승하길 바라는 마음 글 이정순 책제목:《사자상》지은이: 김하영그린이: 신소담펴낸곳: 가문비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전통 의례를 계승하는 분들이 있어 아이들이 간혹 접할 기회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나라를 떠나 외국에 사는 우리 어린이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물론 한인회나 다문화 예술인협회 같은 단체가 있어 그곳에서 전통 놀이나 전통 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지 않지만, 흥미 있어 하는 어린이는 그리 많지...
2025-07-24 16:07:25
총 24천달러의 장학금12명 선발… 8월 24일 마감 글 이지은 기자 밴쿠버삼성교회는 “선교적 교회, 선교적 백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사회를 섬기고 이웃과 나누는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밴쿠버삼성교회 장학재단은 “지역 사회 안에서 신앙과 학업에 성실히 임하거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돕기 위해 2025년도 장학금을 아래와 같이 지급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라고 한인사회에 관심을 당부했다....
2025-07-24 16:07:11
캐나다 전역과 한국지부 회원들의 문학작품 모두 담아 글 편집팀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하태린)이 순수 정기문예지 “한카문학 제22호”를 발간했다. “한카문학”은 밴쿠버 뿐만 아니라 앨버타, 토론토, 몬트리올, 그리고 호주 시드니와 및 한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시, 수필, 평론 등 32명의 작품이 실려 있다. 동 문협은 한국에서도 분량이 많고 두꺼운 문예지가 시중판매는 되지 않고, 등단하는 회원들에게 강매되는 현실을 감안,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