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패시픽 재단 한인사회와 소통

인도패시픽 재단 한인사회와 소통

글 이지은 기자 인도패시픽 재단(회장 바스칼)은 BC 주 비영리단체로 인도패시픽 연계지역의 커뮤니티간 상호협력, 경제교류, 다문화 문화교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하여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다. 이 재단은 7월 14일 이사회 모임을 통해 인적자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논의했다. 올 초 이재단에 이사가 된 장민우 이사는 “문화교류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 재단과 한인사회와 소통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매미

매미

한 여름 여름 중 가장 뜨거운 해가 기웃 대는 한 여름어머니는 밖에서 일하시다 마시고희미한 웃음으로 어린 막내 딸에게주먹을 내미셨다 푸르른 나무 위에는 매미가맴맴맴을 짖어대던한 여름이었다 종일 밖에 나가셔서 일을 하시면밤 자정이 되어야 들어오셨던 어머니.어린 내가 보고 싶다고 보채지도 않았는데여름 한 중간을 뚫고 오셨다 야윈 얼굴엔여름이 흘린 땟구정물이 살짝여물어 있었다그래도 그 모습 아름다웠던 어머니 꽃무늬 원피스 입은 작은 막내 딸 앞에두툼한 손아귀를 꼭 쥐고이게 뭔지...
밴쿠버 한인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인단체 지역사회 함께 하는  한인회

밴쿠버 한인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인단체 지역사회 함께 하는 한인회

BC 밴쿠버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7월 12일 오후 4시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전임 회장단, 한인단체장, 지역 사회 인사들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영구 45대 회장은 “따뜻한 성원과 격려 속에서 어려운 시기 2023년 한인회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아 한 걸음, 한 걸음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 소임을 내려놓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한인회관 화재와 재정문제, 그리고 분열된 한인사회를 놓고 고민도 많이 하고 또 노력도...
그리운 어머니 그리고 교회 청지기회 어머님들

그리운 어머니 그리고 교회 청지기회 어머님들

2020년 1월 1일 새날이 밝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린 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본 교회에 이날까지 모시고 다니시던 청지기 어머님들께서 한 분 한 분 다 떠나시고 이제 남아계신 두 분을 오늘도 각각 집에까지 모셔다드렸다. 설날이라고 옷도 곱게 입으시고 오셨기에 사진도 찍어드리고 안아 드리며 차가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시던 모습을 뒤로하고 오면서 제가 교회 어머니들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였다. 그리고 저의 어머님의 생전의 모습을 떠올렸다. 일찍...
[밴쿠버 시사칼럼 7] MZ 세대 한인회

[밴쿠버 시사칼럼 7] MZ 세대 한인회

이원배(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회장/수필가) 2025년 7월 12일 오후 4시 버나비 노스로드 부근 한 중식당에서 제45대 강영구 한인회장의 이임식과 제46대 박경준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어느덧 밴쿠버 교민사회에서 두터운 시니어층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는 베이비붐세대(1950년-1964년생)의 한 사람으로써, X세대(1965년-1979년생)도 넘기고 MZ 세대(M세대;1980년-1994년생, Z 세대: 1995년-2009년생)의 한인회장 등극(?)을 바라보니, 세월의...
김태영 전회장, 이우석 회장에게 임명장 수여

김태영 전회장, 이우석 회장에게 임명장 수여

글 이지은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는 7월 14일 오전 11시 호국회관에서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이 날 김태영 전회장은 이우석 회장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영 전회장은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이우석 회장이 맡은 유공자회가 기대되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우석 회장은 “토론토로 이주하시는 김태영 전회장님과 소통하며 여전히 함께 할 것입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