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14:07:54
글 이지은 기자 인도패시픽 재단(회장 바스칼)은 BC 주 비영리단체로 인도패시픽 연계지역의 커뮤니티간 상호협력, 경제교류, 다문화 문화교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하여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다. 이 재단은 7월 14일 이사회 모임을 통해 인적자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논의했다. 올 초 이재단에 이사가 된 장민우 이사는 “문화교류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 재단과 한인사회와 소통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5-07-17 13:07:15
한 여름 여름 중 가장 뜨거운 해가 기웃 대는 한 여름어머니는 밖에서 일하시다 마시고희미한 웃음으로 어린 막내 딸에게주먹을 내미셨다 푸르른 나무 위에는 매미가맴맴맴을 짖어대던한 여름이었다 종일 밖에 나가셔서 일을 하시면밤 자정이 되어야 들어오셨던 어머니.어린 내가 보고 싶다고 보채지도 않았는데여름 한 중간을 뚫고 오셨다 야윈 얼굴엔여름이 흘린 땟구정물이 살짝여물어 있었다그래도 그 모습 아름다웠던 어머니 꽃무늬 원피스 입은 작은 막내 딸 앞에두툼한 손아귀를 꼭 쥐고이게 뭔지...
2025-07-17 11:07:20
BC 밴쿠버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7월 12일 오후 4시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전임 회장단, 한인단체장, 지역 사회 인사들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영구 45대 회장은 “따뜻한 성원과 격려 속에서 어려운 시기 2023년 한인회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아 한 걸음, 한 걸음 달려왔습니다. 이제 그 소임을 내려놓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한인회관 화재와 재정문제, 그리고 분열된 한인사회를 놓고 고민도 많이 하고 또 노력도...
2025-07-17 11:07:53
2020년 1월 1일 새날이 밝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린 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본 교회에 이날까지 모시고 다니시던 청지기 어머님들께서 한 분 한 분 다 떠나시고 이제 남아계신 두 분을 오늘도 각각 집에까지 모셔다드렸다. 설날이라고 옷도 곱게 입으시고 오셨기에 사진도 찍어드리고 안아 드리며 차가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시던 모습을 뒤로하고 오면서 제가 교회 어머니들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였다. 그리고 저의 어머님의 생전의 모습을 떠올렸다. 일찍...
2025-07-16 13:07:14
이원배(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 회장/수필가) 2025년 7월 12일 오후 4시 버나비 노스로드 부근 한 중식당에서 제45대 강영구 한인회장의 이임식과 제46대 박경준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어느덧 밴쿠버 교민사회에서 두터운 시니어층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는 베이비붐세대(1950년-1964년생)의 한 사람으로써, X세대(1965년-1979년생)도 넘기고 MZ 세대(M세대;1980년-1994년생, Z 세대: 1995년-2009년생)의 한인회장 등극(?)을 바라보니, 세월의...
2025-07-16 13:07:37
글 이지은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는 7월 14일 오전 11시 호국회관에서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이 날 김태영 전회장은 이우석 회장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영 전회장은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이우석 회장이 맡은 유공자회가 기대되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우석 회장은 “토론토로 이주하시는 김태영 전회장님과 소통하며 여전히 함께 할 것입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