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 용암처럼 덮쳤다”…켈로나 주민들 삶의 터전 전소

“불꽃이 용암처럼 덮쳤다”…켈로나 주민들 삶의 터전 전소

티파니 겐지와 남편인 헤들리 씨가 직접 그린 트레이더스 코브의 이 집은 17일 저녁 산불로 파괴되었다. 티파니 씨는 “불꽃이 용암처럼 산을 타고 내려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TIFFANY GENGE 웨스트 켈로나 지역의 트레이더스 코브 주민들은 이번 산불로 집들이 전소돼 갈 곳을 잃게 됐다. 화마로 집을 잃은 이곳의 많은 주민들은 어린 자녀들을 둔 젊은 커플들이다. 1차 대피 발령 3시간만에 살던 집 화마에 사라져 일부 주민 망원경으로 불타는 집 보면서 울기도...
산불 사태 진정 국면…일부 지역 여행제한 해제

산불 사태 진정 국면…일부 지역 여행제한 해제

소방당국은 최근 기상 환경의 변화에 힘입어 산불 진화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소방 당국은 산불이 옐로나이프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만 모든 역량을 집중했지만,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비가 내리면서 산불 진화 작업까지 가능해 졌다. 산불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산불 피해가 심했던 켈로나와 캠룹스 지역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로 내륙지역을 관통하며 급속히 확산하자 지난 18일 비상 상태가...
시 정부, ‘주택문제’ 발벗고 나섰다…자체 ‘주택정책’ 펼쳐

시 정부, ‘주택문제’ 발벗고 나섰다…자체 ‘주택정책’ 펼쳐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이 16가와 킹스웨이에 건설되고 있는 저가 렌탈 고층 콘도 앞에 서 있다. 버나비시는 2018년 마이크 헐리가 시장으로 새로 선출되면서 해당 정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사진=NICK PROCAYLO BC주정부에 의한 각 시정부들을 향한 주택정책 지원금 공급이 지연되면서, 버나비시를 비롯한 주 내 일부 시 들이 자체적으로 주택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버나비시 16가 새 고층 콘도 렌트비 시중보다 반 정도 낮은 수준으로 지원 위슬러도 자체 주택부를...
콘도 주민들, 화재 낸 ‘이웃’에 피해 보상 요구

콘도 주민들, 화재 낸 ‘이웃’에 피해 보상 요구

사고는 2021년 8월 3일, 이 콘도의 204호에서 발생했다. 같은 동 223호에 살고 있는 칸 부부는 204호 측이 부주의로 화재를 일으켰으며, 콘도 건물 또한 적절한 화재 방지 및 경보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고 소장을 통해 지적했다. 사진=JASON PAYNE 발코니에서 바비큐 하다 화재 발생…이웃 유닛으로 번져 관리업체도 고소, 화재방지 및 경보 안전시스템 갖추지 않아 써리 한 콘도 거주민들이 콘도 내에서 화재가 발생되자, 화재 사고를 낸 이웃 주민 및 콘도...
밴쿠버 호텔 ‘방’ 이 없다

밴쿠버 호텔 ‘방’ 이 없다

밴쿠버시 ABC당 사라 커비-영 시의원은 최근 몇년간 승인된 시 정책들이 호텔 객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영 의원은 호텔 개발 목표를 고려한 법안의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자취를 감추면서 밴쿠버 관광업계에 숨통이 다시 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밴쿠버 호텔업계의 객실 부족 현상은 여전하다. 객실 수 크게 부족… 지난 20년 동안 12.8% 감소 지역 경제에 타격, 비어가는 사무실 공간 활용 기회 지난 15년 여 기간 동안에...
산불피해와 관련된 보상 보험에 대해 알아야 할 점

산불피해와 관련된 보상 보험에 대해 알아야 할 점

보험 관계자들은 일단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일정한 규모의 피해 수준이 적용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나서, 보험사가 현장에 나와 개별적인 추가 피해 상황을 덧붙이게 된다. 사진=BC WILDFIRE SERVICE BC주는 현재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돼 수 만 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주택 화재보험은 화재로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거나, 화재로 대피해야 하는 주택 소유주 및 세입자에게 보험 약관상 혜택을 마련해 주게 돼 있다. 빠른 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