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에 농장 노동자 ‘건강 위험’…“구체적 규정 없어”

고온에 농장 노동자 ‘건강 위험’…“구체적 규정 없어”

미 보건부의 조사에 의하면, 고용직 농부들의 폭염으로 인한 사망율이 다른 분야 근로자에 비해 35배 정도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고온건조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농장 노동자의 건강 문제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여름 고온 건조한 날씨에 밖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하고 난 이 들 농부들은 귀가 후, 거의 누워서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해야만 한다. 시간 당 임금을 받으며 일을 하는 이들은 농장주에게 에어컨디션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원한 마실...
레벨스톡 산불 진화작업 중, 10 대 여성 소방관 순직

레벨스톡 산불 진화작업 중, 10 대 여성 소방관 순직

13일, BC주 레벨스톡지역 산불 진화 작업을 하던 19세 데빈 게일Devyn Gale 소방관이 사망했다. 남동생 놀런 게일은 소셜미디어에 “누나는 친절하고 자상했다고 추모하면서, 이렇게 순식간에 자신의 곁을 떠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빈의 모친은 치과 의사이며, 부친은 교사다. 사진=INSTAGRAM 지난 13일, BC주 레벨스톡 지역에서 발생된 한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19세의 데빈 게일Devyn Gale 소방관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게일...
연방, RCMP 개혁 나선다…미국 FBI 역할 강조

연방, RCMP 개혁 나선다…미국 FBI 역할 강조

트루도 수상 등 정부 고위 관리들은 RCMP가 미국의 FBI와 같은 역할을 맡게 되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연방정부가 전국적으로 RCMP 배치 및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각 주에 속한 중소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경찰 업무가 아닌 미국의 FBI와 같은 경찰 조직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테러범 및, 경제사범 등 색출… 국가안전과 사이버 범죄 단속 임무 등 중소 지역 경찰 업무 점차 축소 “주정부 사전 대책마련 해야” 일부 관계...
올 여름 급수 이상무…“댐 저수량 충분”

올 여름 급수 이상무…“댐 저수량 충분”

SFU 에너지기계학과 자파르 아딜 교수는 “밴쿠버 인구가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저수량 확충이 시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정부에 의한 제한 급수 조치는 강화되지 않은 채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통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주택 잔디 물주기 허용은 주 1회로 한정된다. 지난 해에는 가을 가뭄이 길어져서 10월말까지로 연장됐었다. 관계자 ”식수공급 차질 없어” “추가제한 조치 고려 안...
‘일상탈출’…밴쿠버의 ‘강렬한 태양’을 즐기세요!

‘일상탈출’…밴쿠버의 ‘강렬한 태양’을 즐기세요!

창의적 생활 코치 레베카 하스는 늘 손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셀폰을 집어 던지고 무조건 밖으로 나와 걸어보라고 말한다. 싱싱한 야채와 과일이 주변에 널려 있고, 단 하루의 피크닉은 커다란 삶의 활력소로 채워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진=JASON PAYNE 한 낮의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는 최고의 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곳곳에서는 강수량 부족으로 식수 확보를 걱정하기도 하고, 일부 지역은 오히려 폭우로 재난을 당하고 있지만, BC주는 최고의 여름이 진행되고 있다....
성인 온라인 데이트 사기 극성

성인 온라인 데이트 사기 극성

첫 만남이 진행된 지 얼마 채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 남성은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BC주 랭포드시에 사는 한 여성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한 남성을 만나 교제하기 시작했다. 첫 몇 주간 온라인을 통해 이 남성과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이 남성을 통해 자신이 사기를 당할 것이라는 점을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그녀는 점점 이 남성의 말에 신빙성이 결여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기 시작했다. 20대 용의자 30여명의 여성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