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의 탑승료는 1일 이용권이 65달러다. 당일 24시간 동안 언제든지 이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다. 가격이 높다고 불평하는 이용객들도 있지만, 밴쿠버의 지리와 역사 공부를 현장을 지나면서 짧은 시간에 쉽게 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대부분의 버스 이용객들은 그 효용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진=NICK PROCAYLO 다운타운 거리를 지나다 보면 푸른색 차량의 상부 전면에 ‘Hop-On Hop-Off’ 라고 쓴 대형 버스를 쉽게 볼 수 있다. 이 버스를 타고 있는 분들은...
동쪽 헤이스팅스 거리와 콜롬비아 거리 모퉁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작은 노란 원통형 표지판이 탄피가 떨어진 장소를 표시하고 있는데,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사건은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의 새로운 갱단인 몬트리올의 Zone 43과 관련되었다고 한다. 사진=SETH FORWARD 퀘백주 몬트리올에서 불법으로 마약 판매를 해 온 한 남성이 현재 밴쿠버 다운타운이스트 거리에서 같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적되면서 주민 경계령이 내려졌다. 밴쿠버 울프팩 갱단과 연계해 활동...
애보츠포드 콜 로드 휴게소 야영지에서 살고 있는 글렌 헨더슨은 “이곳에 사는 것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러한 감정은 점차 사라지고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사진=JASON PAYNE BC주 지역 도로 곳곳에 홈리스 RV차량 증가세 고속도로 휴게소, 공원 등 방을 구할 여유 없는 사람들로 가득 차…주민들 “대책마련 시급” 글렌 헨더슨은 현재 애보츠포드 한 도로 변에 RV 차량을 주차해 놓고, 노숙자 신세가 돼 하루하루 시름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그는...
포트 세인트 존 북부에 위치한 도니 크릭 산불로 2400 km² 구간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맞불을 놓아 피해면적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B.C. WILDFIRE SERVICE 예년에 비해 일찌감치 시작된 올해 산불 사태가 예사롭지 않다. 포트 세인트 존 지역 북부에 위치한 도니 크릭 산불이 현재 진행 중으로, 이미 2400 km² 구간이 화염에 휩싸인 상태다. 올 여름 무더위로 인한 가뭄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산불 피해가 더 늘어날...
연방정부는 지난 2019년 하이다그와이 원주민 부락의 구이덕 조개 수확을 금지했다. 하이다 그와이 원주민 부락은 2021년 이에 불복해 연방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사진=GERRY KAHRMANN 하이다 그와이 원주민에 어업활동 제한 정부에 손해보상 요구도 할 수 없게 돼 연방 대법원은 연방정부가 하이다 그와이 원주민 부락의 구이덕(왕조개) 양식업 활동을 제한하도록 한 조치를 놓고 진행된 법정 판결에서 연방정부의 손을 들어 주었다. 따라서 하이다...
캐나다항공운송보안당국CATSA의 보안 심사 관행을 바꾸게 될 새 프로그램은 캐나다 6대 국제공항에서 시행된다고 23일 오마르 알가브라 교통부 장관이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전국 공항을 휩쓴 여행 대란을 피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공항 보안 검색 절차를 간소화하는 ‘검증 여행자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트북, 전자제품, 액체류 휴대용 가방에 보관 신발, 벨트, 자켓 벗지않고 공항 보안대 통과 6월부터 자격을 갖춘 항공사 승객들은 노트북, 전자제품, 액체류를 휴대용 가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