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삭감·자산 매각…BC소기업, 생존 위해 몸부림

급여 삭감·자산 매각…BC소기업, 생존 위해 몸부림

머천트그로스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BC주 소기업의 86%가 사업 유지를 위해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고 답했다. BC주의 소상공인들이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기업 86% “사업 위해 개인 희생 감수” 경기 침체 직격탄, 직장 복귀하며 사업 병행 대체 금융업체 머천트그로스(Merchant Growth)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BC주 소기업의 86%가 사업 유지를 위해 개인적인 희생을...
“잿더미만 남았다” 밴쿠버 화재, 소상공인 삶의 터전 잃어

“잿더미만 남았다” 밴쿠버 화재, 소상공인 삶의 터전 잃어

28일 밴쿠버 이스트 헤이스팅스 st.(1736번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이 전소되며 사진 스튜디오, 웨딩 플로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업체 등 여러 소규모 사업체가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었다. 사진=FAYE SMITH 밴쿠버 이스트 헤이스팅스 스트리트(1736 East Hastings St.)에 위치한 한 건물이 28일 일요일 화재로 전소해, 그 안에 입주해 있던 여러 소규모 사업체들이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었다. 소중한 장비· 작업물 모두 소실 스튜디오 입주업체들 큰 피해 이...
트럼프 “해외 영화에 100% 관세”…주정부 “지금은 침착해야”

트럼프 “해외 영화에 100% 관세”…주정부 “지금은 침착해야”

마티니 필름 스튜디오의 대표인 젬마 마티니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관세 부과 발언은 따라서 해당 산업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지적한다. 그는 “이미 지난 5월에 같은 언급이 있었고, 최근 3년 전부터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는 영화 제작 산업을 미국 행정부가 잘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JASON PAYN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밖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서, BC주정부가 현지 영화 산업을 향해 “지금은 당황할...
‘미스터리 금고’ 개봉…현금·은·암호화폐·9kg 마약 확인

‘미스터리 금고’ 개봉…현금·은·암호화폐·9kg 마약 확인

올해 5월 5일 개봉된 금고 안에서는 현금 약 3만7천 달러와 은, 가상화폐 지갑, 거래 관련 문서 외에도 엑스터시·메탐페타민·LSD·환각버섯 등 약 9kg의 마약류, 그리고 ‘스코어 시트(score sheet)’라 불리는 거래 장부가 나왔다. 밴쿠버 이스트사이드의 한 공원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금고’ 안에서 현금과 은, 가상화폐 지갑, 대량의 마약류가 확인돼 B.C. 주정부가 몰수 절차에 착수했다. 당국, 마약 유통 연루 의심 유통·거래 내역 장부 나와 B.C. 민사몰수국이...
“살고 싶다”…노스밴쿠버 등산객, 절벽에서 극적 구조

“살고 싶다”…노스밴쿠버 등산객, 절벽에서 극적 구조

구조대는 해가 진 후 노스밴쿠버 그라우스 그라인드 트레일 절벽에 고립된 등산객을 무사히 구출했다. 사진=NORTH SHORE RESCUE 노스 밴쿠버의 인기 하이킹 코스인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에서 한 등산객이 절벽에 고립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스마트 워치 불빛으로 구사일생 하이커, 30m 추락 위기서 구조대에 구출 “내가 한 행동 따라하지 말라”…등산객 경고 지난 주, 코퀴틀람시에 거주하는 제라드 양(23)은 노스 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 등반길에...
웨스그룹, 밴쿠버 리버디스트릭트 콘도 개발 전격 취소

웨스그룹, 밴쿠버 리버디스트릭트 콘도 개발 전격 취소

밴쿠버 남동부 리버디스트릭트 전경. 건축비 급등으로 대규모 주거 단지 계획이 무산됐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웨스그룹 프로퍼티(Wesgroup Properties)가 리버디스트릭트(River District)에 계획했던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 프로젝트 Ardea를 공식 취소했다. 웨스그룹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예상보다 훨씬 높아진 건설 및 납품 비용”을 이유로 들었다. 204세대 공급 무산, 건축비 급등이 원인 향후 공급 감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