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번 부부는 기자회견에서 딸의 사진을 들고 나와 “우리의 가장 큰 희망은 같은 일이 다른 가정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 이라며, 책임 있는 기관의 변화와 대책을 촉구했다. 사진=JASON PAYNE 지난 2023년, 써리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었던 펠리시티 도너번(당시 16세)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023년 12월 19일, 도너번은 자신의 집 침대에서 실신한 상태로 발견됐고, 이틀 후 사망했다. 10대 자살 피해자 부모 법적대응 나서 “다른 가정에서 반복되지 않는...
에어 캐나다 객실 승무원 파업으로 수 십만 명의 승객들의 여행 계획이 무너졌다. 18일 파업 중인 에어 캐나다 승무원들. 에어 캐나다사와 승무원 노조 간의 잠정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이미 수 많은 승객들의 여행이 차질을 빚었다. 항공편 취소 시 승객의 권리는 무엇인가? 특히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국내선 승객보다 더 강력한 보호를 받는다. 재 예약 항공편을 받을 권리캐나다 항공 승객 보호 규정(APPR)에 따르면, 노동쟁의로 항공편이 취소될 경우 항공사는 현금...
에어캐나다 파업이 종료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전국적으로 2천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상당수는 다른 항공편을 직접 구매하거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사진=NICK PROCAYLO 3일간 전국 2천편 취소…승객들 항공권 직접 구매 에어캐나다와 승무원 노조가 협상에 합의하면서 3일간 이어진 파업이 종료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전국적으로 2천여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수천 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고, 상당수는 다른 항공편을 직접 구매하거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지난 4월, 약 100명이 피스아치공원(Peace Arch Park)에 모여 캐나다와 미국 간의 우호 관계를 지지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양국 관계는 무역과 안보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계속 악화되고 있다. 정치 갈등 여파 속 관광 판세 ‘국내 중심’ 재편 7월까지 육로 방문 미국인 약 7% 정도 감소 캐나다와 미국 양국 간 관세 전쟁이 발발한 이 후로 BC 주민들의 미국 방문이 큰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BC주 방문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 면,...
연방정부의 이민 수용 규모 축소가 온타리오주와 BC주의 임대 시장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임차인들이 한숨 돌리고 있다. RBC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 임대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밴쿠버 월 270달러로 하락폭 가장 커 RBC 은행 경제학자 레이철 바탈리아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40개 주요 도시 중 절반 이상에서 전년 동기 대비 임대료가 하락했다. 2베드룸 기준 임대료 하락폭이 가장 큰 도시는 밴쿠버로 월...
기사 데니 웹스터가 음식물 더미 속에서 결혼반지를 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사진=NICK PROCAYLO 영화관 팝콘 봉지를 정리하다 잃어버린 결혼반지가 음식물 쓰레기 더미 속에서 극적으로 되찾아졌다. 영화 같은 이 ‘미션 쓰레기장 기적’의 주인공은 절망에 빠진 남편과 그를 도운 굴착기 기사였다. ‘죽음 같은 수색’ 1시간 만에 발견 스티브 반 이셀딕은 아내 지나인이 반지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된 뒤 온 가족의 보물 같은 반지를 되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안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