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에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 발생

BC주에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 발생

헨리 박사는 지난 주부터 캐나다보건부와 함께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 국가로부터 BC주로 입국한 204명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204명 전원은 분자검사를 받고 격리중이다. BC보건당국은 30일 첫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다녀와…격리 중 프레이져헬스 보건국 산하 지역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최근 모국인 나이지리아를 다녀왔고 현재 격리중이라고 보니 헨리 최고 보건의는 밝혔다. 헨리 박사는 지난 주부터 캐나다보건부와 함께...
계속되는 폭우… 수해 복구 작업 크게 지연

계속되는 폭우… 수해 복구 작업 크게 지연

수해 지역에는 주민들이 가져 온 픽업 트럭과 군용 녹색 차량들 그리고 덤프 트럭 등이 무너져 내린 자갈들을 연신 옮겨 나르고 있다. 지난 대홍수 피해를 입은 수마스 프레이리에 지역에 올 겨울 성탄절 트리는 보이지 않는다. 매 년 이 맘 때면 거리 마다 동네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전등으로 포근하고 온정 넘치는 연휴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러나 올 해 이 자리에는 진흙 더미와 함께 온 대지에 황량하고 쓸쓸한 바람만 불어 닥친다. 과거 성탄 분위기 사라지고 타운은 황량하고...
브라운 시장, 위기 정국에서 뛰어난 리더쉽 발휘

브라운 시장, 위기 정국에서 뛰어난 리더쉽 발휘

올 해 71세인 브라운 시장은 홍수 발생 후 첫 일주일 동안은 하루 3시간 이상 잠을 자 본 날이 없다. 새벽 2시에 일어나 자신의 40에이커 상당에 달하는 동물 농장을 둘러 본 후, 새벽 5시에 사무실로 출근한다. 평상시라면 그리 놀라울 일도 아니지만, 홍수 피해로 난국에 처한 상황 속에서 애보츠포드 헨리 브라운 시장의 존재감이 새삼 돋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애보츠포드 시의원을 지내고 있는 패트리샤 로스 의원은 이번 수마로 인한 위기 정국 속에서의 브라운 시장의...
주민들 정보세 징수에 반대…‘이중 과세’ 주장

주민들 정보세 징수에 반대…‘이중 과세’ 주장

주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정부가 이미 관련 비용과 연관된 세금을 주민들로부터 징수하면서 다시 이중 과세를 이행하려 한다고 주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지난 주, BC주정부는 주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정보를 얻기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 취득과 관련해 사용자 유료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놓고, 많은 수의 주민들은 강한 반발감을 보이고 있다. 주정부 정보세 과세 지난주 의회통과 건 당 5-50달러 세금으로 징수 검토 조사대상 주민들 중 다섯 명에서...
위슬러 스키장 정상 개장…깨끗한 눈 내려

위슬러 스키장 정상 개장…깨끗한 눈 내려

위슬러 스키장으로 연결되는 99번 고속도로는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외국 관광객들을 포함한 스키어들의 차량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팬데믹과 대홍수에도 불구하고 위슬러 스키장이 지난 25일, 정상 개장됐다. 이 날, 많은 양의 비와 눈 예보에도 불구하고 위슬러 스키장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위슬러 스키장에는 이 날 20센티미터 정도의 깨끗한 눈이 쌓이면서 고객들을 맞았다. 99번 고속도로 정상 운행 외국 관광객, 국내 스키어들 차량 행렬 연일 이어져...
수마가 할키고 간 농지…농부들 옛 터전으로 복귀 시동

수마가 할키고 간 농지…농부들 옛 터전으로 복귀 시동

레나 포팸 농경부 장관은 산두 씨와 같은 피해 농가들을 위한 관련 회의를 12월초 소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마이크 환워스 공공안전부 장관도 수마로 인한 피해 농가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 연방정부와의 협력으로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 피해를 입은 수마스 프래이리에 지역에서 과수 농가를 운영해 온 커티스 산두 씨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마에 할퀴었지만, 옛 터전으로 복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가 가꿔 온 라스베리와 각종 야채 및 과일들이 이번 홍수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