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어머니

2020년 1월1일 새날이 밝았다.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안고 은혜가 넘치는 신년예배를 드리고 예배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본 교회에 지금까지 출석하고 있는 청지기 어머님두 분을 각각 집에 모셔드리며 신정 설날이라 옷도 곱게 입고 오셨기에 사진도 찍어드리고 안아드리며 차가 안 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시던 모습을 뒤로하고 집으로 오면서 교회에서 처음 어머님들을 만났을 때를 회상해보았다. 일찍이 하늘나라에 가신 나의 어머님께서 내가 군대에 입대하기 전 어느 여름 주일날 동네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