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말라는 것”…공원 주차장 이용료 징수에 주민들 불만

“오지 말라는 것”…공원 주차장 이용료 징수에 주민들 불만

웨스트 밴쿠버 와잇레이크트레일Whyte Lake Trail Head에서 반려견 코디와 함께 걷는 것을 즐기는 샬롯 헨릭슨은 지난 달 공원에 유료 주차가 도입된 것에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사진=ARLEN REDEKOP 메트로 밴쿠버 지역 내 여러 공원들이 차량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료를 부과하기 시작해 주민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시 정부의 자연접근 막는 행위”…일부 공원 방문자 줄어 웨스트밴 와잇 클리프 공원 시간당 5.23달러, 주 당 100달러 대다수 시,...
올해 적설량 턱없이 부족…“가뭄, 산불 사태” 우려

올해 적설량 턱없이 부족…“가뭄, 산불 사태” 우려

최근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는 평년에 비해 적은 적설량 및 강수량으로 봄철과 여름에 가뭄과 산불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수원지인 캐필라노댐 등의 저수량도 부족한 상황이다. 사진=ARLEN REDEKOP 지난 1월과 최근의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는 평년에 비해 적은 적설량 및 강수량으로 인해 다가오는 봄철과 여름에 가뭄과 산불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수원지인 캐필라노댐 등의 저수량도 부족한 상황이다. 기상 센터의 데이비드 캠벨은 “대부분의...
“장기간 일일 주행량 많다면 전기차가 유리”

“장기간 일일 주행량 많다면 전기차가 유리”

차량 운행량이 많고, 장기간 보유할 계획이라면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는 전기 차량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64km 주행, 7년 정도 보유해야 경비 절약 UBC대학의 한 연구 기관 조사에 의하면, 주행 량이 많고, 차량을 장기간 보유할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는 전기 차량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환산하면, 일일 평균 64km를 운전하고, 7년 정도 해당 차량을 보유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전기차...
국세청 사칭 ‘SIN 번호’ 사기 문자 돌아

국세청 사칭 ‘SIN 번호’ 사기 문자 돌아

Van세금시즌을 맞아 최근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기문자가 돌고 있다며 CRA가 주의를 경고하고 나섰다. 사진=Canadian Anti-Fraud Centre 세금시즌이 다가오면서 새로운 사기문자가 돌고 있다. 캐나다사기방지센터는 이 사기문자는 캐나다국세청CRA을 사칭해 SIN번호 등 개인의 이름과 다른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어 특히 속기 쉽다며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사기방지센터의 커뮤니케이션 아웃리치 책임자 제프 혼캐슬은 “CRA를 사칭한 이...
BC주, 온타리오주 모기지 연체율 치솟아

BC주, 온타리오주 모기지 연체율 치솟아

에퀴팩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모기지 연체율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새 소비자신용 자료에 따르면 모기지 상환액 증가의 압력으로 인해 가계재정에 균열이 시작되는 캐네디언들이 증가하고 있다. “고금리 압력에 균열시작, 파산신청도 급증” 신용평가기관인 에퀴팩스캐나다의 4분기 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모기지 대출 연체율은 전년보다 50% 이상 급증했다. 가장 비싼 주택시장인 온타리오주와 BC주가 이를 주도하고 있는데 이 두 주의 연체율은 각각...
납세자연맹 2026 월드컵 비용 의혹 제기

납세자연맹 2026 월드컵 비용 의혹 제기

밴쿠버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총 수가 7경기로 늘어남에 따라 추가 비용이 예상되고 있다. 당초 예상 유치비는 1억3천만달러였으나 2023년 1월이 되면서 유치비가 2억3천만달러로 상승했다. 사진=JASON PAYNE 2026년에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 유치와 관련해 캐나다의 유치비용이 당초보다 더 높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토론토시는 최근 관련 유치비가 당초보다 8천만 달러가 높아진 3억8천만 달러가 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