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이 29일 기준금리를 0.25% 인하했다. 2분기에 수출 급감으로 경제가 축소된 것이 인하의 주된 요인이었다. 맥클럼 총재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 여전히 “예측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29일 기준금리를 0.25% 인하했다. 미국과의 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두 번째 연속 금리 인하로 이로써 현재 금리는 2.25%로 낮아졌다. 2분기에 수출 급감으로 경제가 축소된 것이 인하의 주된 요인이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이제 2 분기 GDP 성장률이...
밴쿠버 경찰은 키칠라노 지역에서 실종됐던 51세 여성 크리스틴 볼터를 22일 밤 무사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Vancouver Police Department 밴쿠버 경찰 “키칠라노 인근에서 발견” 밴쿠버 경찰은 키칠라노 지역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무사히 발견됐다고 22일 밤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1세 크리스틴 볼터는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웨스트 브로드웨이(블렌하임~워털루 구간) 인근에서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했었다. 당시 그녀는 병원복과 베개커버로 만든...
카렌 호건 감사원장은 “국민은 세금을 정확히 신고하고 제 때 납부해야 한다” 며 “그에 상응해 국세청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지만, 현재 그렇지 못하다” 고 비판했다. 캐나다 감사원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캐나다 국세청(CRA) 콜센터의 응답 속도와 정보 정확도가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RA는 ‘전체 통화의 65%를 15분 내에 응답하겠다’ 고 공언했지만, 실제 2024~2025 회계연도에는 18%만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웨스트 호텔. 경찰은 6개월간의 수사 끝에 3명을 체포했으며, 현장에서 마약류와 불법 총기, 도난품 다수를 발견했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경찰이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DTES) 지역의 한 저소득층 숙소가 범죄조직의 은신처로 이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빈곤층 숙소에 범죄조직 침투” 마약, 무기, 수천 달러 장물 압수 경찰은 9월 말 캐럴 스트리트(488 Carrall St.)에 위치한 웨스트 호텔(West...
칠리왁(Chilliwack) 시내 버스정류장에는 최근 홍역(measles) 및 HPV(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광고판이 설치됐다. 이는 BC주 전역에서 진행 중인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진=ARLEN REDEKOP 아동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최근 하락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접종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보건 당국 ‘접종 캠페인 강화’ 나서 아동 홍역·HPV 백신 접종률 하락...
내로우 그룹의 데이비드 듀프리(왼쪽)와 에밀리 카 미술대학 트리시 켈리 총장(오른쪽). 두 사람은 옛 에밀리 카 캠퍼스를 ‘아트 앤 이노베이션 허브(arts and innovation hub)’로 되살리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에 위치한 에밀리 카 미술대학(Emily Carr University)의 옛 캠퍼스가 다시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이다. “창의와 혁신의 공간으로” 옛 캠퍼스 재개발 움직임 ‘내로우 그룹(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