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정신건강 상태 악화…불안, 우울증 등에 시달려

캐나다인 정신건강 상태 악화…불안, 우울증 등에 시달려

2020년 조사에서 캐나다인 72.4%는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고 답변했으나, 2021년에는 같은 비교에서 그 비율이 59%로 낮아졌다. 캐나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 최근 몇 년 사이에 불안 및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캐나다인의 수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들의 신체 건강 및 평균 수명이 날로 개선되고 있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현상이다. 18-34세 연령층에서 특히 가장 심해 12세이상 340만명 불안 증세 호소 2020년 조사에서...
세컨더리 스위트 건축 시 4만 달러 지원…”주택난 해결 차원”

세컨더리 스위트 건축 시 4만 달러 지원…”주택난 해결 차원”

주정부는 주택 소유주들이 세컨더리 스위트룸을 짓 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3년 계획 시범정책을 시행한다. BC주정부는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저렴한 주택의 공급을 늘리는 새 정책의 일환으로 주택 소유주에게 보조 스위트Secondary suites를 지을 때 최대 4만 달러를 제공하는 ‘세컨더리 스위트 인센티브’ 시범 정책을 실시한다. 주정부, 5년간 시장가 이하로 임대해야 내년 봄부터 신청…3천명 지원 예상 18일 데이비드 이비 총리와 라비 칼론 주택부 장관이 발표한 이번 3년...
불법 담배 판매 성횡…24억7천만 달러 허공에

불법 담배 판매 성횡…24억7천만 달러 허공에

온타리오주에서의 불법 담배 판매량 증가율은 67%, BC주에서는 45% 그리고 뉴펀들랜드 라브라도주에서는 44%로 집계됐다. 국내 불법적인 담배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BC주를 비롯해 온타리오주와 뉴펀들랜드 라브라도주 등지에서는 따라서 담배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3개 주들은 지난 4년간 불법 담배 판매량 급증으로 담배 판매를 통한 세금 수익에서 약 24억7천만 달러 정도 손실을 보았다. BC주, 온타리오주 등 급격한 세수 감소 초래 마약 판매량 보다...
SFU 의대에서 패밀리 닥터 양성한다

SFU 의대에서 패밀리 닥터 양성한다

캐나다 대부분의 의사 지망생들은 학부에서 4년 과정을 마친 뒤, 2-5년 정도의 의사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의료 현장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올 해 레이커리쥐 의대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 수는 20명이며, 이들은 졸업 후 지역별 가정의로 근무할 예정이다. 사이먼프레이져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SFU) 써리 캠퍼스가 BC주의 패밀리 닥터(가정의) 양성소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BC고등교육부 장관이 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주 내 가정의 초 부족 현상이 최근 몇...
웨스트밴 거주 50대 여성 새벽 친구 집 방문 후 실종

웨스트밴 거주 50대 여성 새벽 친구 집 방문 후 실종

지난 해 4월 27일, 웨스트 밴쿠버에 거주하는 쟈오 후아 지앙Xiao Hua Jiang (영어 이름:크리스틴)이 실종됐다. 1년이 넘은 현재까지 그녀는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사진=WEST VANCOUVER POLICE 지난 해 4월 27일, 웨스트 밴쿠버에 거주하는 쟈오 후아 지앙Xiao Hua Jiang (영어 이름:크리스틴)이 실종됐다. 1년이 넘은 현재까지 그녀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그녀의 두 자녀들은 BC주 법원이 모친에 대한 법적인 실종 사실을 공표해 주기를...
“대홍수 사태 올 걸 정부는 이미 알고 있었다”

“대홍수 사태 올 걸 정부는 이미 알고 있었다”

2021년 11월, 애보츠포드 및 수마스 지역 대홍수 사태를 BC주정부는 물론, 해당 지역 자치 시 산하 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은 시설의 미비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DALE KLIPPENSTEIN/CITY OF ABBOTSFORD 지난 2021년 11월, 애보츠포드 및 수마스 지역에 대규모 홍수 사태가 발생돼 많은 수재민들과 재산 피해를 낳은 바 있다. 최근 한 조사 결과, 당시 BC주정부는 자체 사전 조사 결과,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제방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