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지난 2011년 2월 19일 토론토 근교 자택에서 중증 뇌성마비를 앓던 딸 시내라(16)를 질식 시켜 살해한 혐의로 다음 해 3월 기소됐다. 이후 4년에 걸친 재판 끝에 2016년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에 따라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사진=Toronto Police Service 13년 전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던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돼 무거운 짐을 벗었다. 온타리오주 항소 법원은 뇌성마비 딸을 살해한 1급 살인죄로...
29일부터 주 내 여성들은 온라인이나 전화 혹은 편지 등을 통해 보건당국에 연락을 취해 우편으로 자궁암 진단 셀프 검진기를 전달 받을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그 결과를 알아볼 수 있게 됐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10일 이 달 29일부터 여성들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스로 집에서 간단한 검진기를 통해 자궁암 여부를 셀프 체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캐나다에서는 최초의 시도가 된다. 검진을 원하는 여성들은 병원으로부터 우편으로 소형의 셀프 검진기를 배달 받아...
1일 옹벽이 무너져 엄청난 양의 흙과 바위가 구덩이에 쏟아져 내린 사고 현장 구덩이 기초에 보수를 위해 흙이 부어지고 있다. 사진=JASON PAYNE 지난달 30일 오후 코퀴틀람 고층 콘도 건설현장에서 ‘쇼어링월’ 이라 불리는 지지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실 엔지니어링, 작업방식 문제로 추정” 아마콘 버퀴틀람 44층 고층 콘도 건설현장서 코퀴틀람시 “사고 조사중”…인근 주민들 우려 사고는 밴쿠버...
지난 주부터 스탠리 공원 벌목 작업이 진행됐다. 스탠리 공원 관리 당국은 썩은 나무들을 속히 제거하는 것이 공원 산림 안정화 및 다른 살아 있는 나무들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JASON PAYNE 스탠리 공원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공원 내에 수목들 중 약 25% 정도를 벌목할 예정이다. 오래된 나무들이 태풍이나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해 쓰러질 위험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의 25% 벌목 중… “공공 안전 조치” 루퍼 나방에 의해 죽은 헴록 나무 해당...
A씨는 17세였던 2020년 토론토의 마사지 시술소 직원인 24세 여성에게 42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체포됐다. 여성과 연애하지 못해 ‘여성혐오 살인’을 벌인 17세 남성이 무기 징역을 선고받았다. 28일 온타리오주 법원이 살인과 테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1세 남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캐나다에서 여성혐오 살인에 테러 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부는 테러 죄를 인정한 이유에 대해 “인셀 이념에 빠진 피고는...
14일 저스틴 트루도 총리와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두 정부가 합동으로 BC주 크린에너지 경제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밧데리 셀 제조사, 이-원 몰리(E-One Moli)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수 십억 달러를 투자한다. 연방, BC주정부 공동투자, 크린 에너지 경제 발전 및 450개 고용창출 10억 5천만 달러 예산 규모의 이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은 메이플 릿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공장은 450개의 영구직을 창출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