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회관 무단침입으로 건물 일부 파괴 당해

밴쿠버 한인회관 무단침입으로 건물 일부 파괴 당해

밴쿠버 헤이스팅스거리에 위치한 밴쿠버한인회 회관 건물이 26일 무단침입에 의한 손상이 발견되었다. 사고는 이 날 오전 9시 15분경 한인회관으로 게이트볼 참석을 위해 방문한 회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사진=임 모씨 제공 밴쿠버 헤이스팅스거리(1320 E. HASTINGS ST)에 위치한 밴쿠버한인회(회장.심진택) 회관 건물이 26일 무단침입에 의한 손상이 발견되었다. 사고는 이 날 오전 9시 15분경 한인회관으로 게이트볼 참석을 위해 방문한 회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감당키 힘든 렌트비… 10만가구 홈리스 될 위기”

“감당키 힘든 렌트비… 10만가구 홈리스 될 위기”

비영리단체 BC주택연합 질 앳키 CEO는 다른 시 비영리단체들과 파트너쉽으로 캐나다임대주택지수를 개발했다. 이번 주 발표된 캐나다임대주택지수CRHI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BC주의 평균 렌트비가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 어떤 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상승폭으로 임차인들이 살기에 가장 비싼 주를 기록했다. BC주 전국에서 ‘최악’… 60만 가구 렌트중 10만5천가구 소득의 절반을 임대료로 지출 “25만가구 정부가 임대료 보조금 지원해야”...
“응급실 치료 지연으로 사망한 환자 없다”

“응급실 치료 지연으로 사망한 환자 없다”

써리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 병동의 당직 의사들이 응급실 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입장 표명을 병원측에 전달했다. 사진=JASON PAYNE 써리 메모리얼 병원의 응급실 환자 누적 및 의료진 부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프레이져 보건국은 써리 메모리얼 병원의 응급실 치료 지연으로 인한 사망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써리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 초만원 사태 환자들 복도 대기실 등에서 사투 벌여 병상 및 의료진 부족…대기실 칼부림 사고도 프레이져 보건국의 빅토리아 리 박사는 이 같은...
알버타 산불 확산…원유·가스 생산 중단 잇따라

알버타 산불 확산…원유·가스 생산 중단 잇따라

산불은 몬트니와 뒤베르네 등 주요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 지역까지도 엄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유 회사들은 잇따라 원유와 가스 생산을 중단하거나, 생산 시설을 일시 폐쇄했다. 사진=ALBERTA WILDFIRE 알버타주를 중심으로 산불이 확산하면서 원유 기업들이 잇따라 원유와 가스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알버타주에 1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이날까지 주민 3만명이 대피했다. 산불은 지금까지 15만㏊(1천500㎢)를 집어삼켰다. 아직 약 30건의 산불은...
농업 인력 수급 ‘비상’…“10년 내 농가 운영자 40% 은퇴”

농업 인력 수급 ‘비상’…“10년 내 농가 운영자 40% 은퇴”

현업 농가의 66%가 후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태로 파악돼 농업의 미래에 우려를 가중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농업 전문 이민 3만명 필요” 캐나다 농가 운영자의 40%가 오는 2033년까지 은퇴를 앞두고 있어 농업 인력 수급 대책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RBC은행의 농업기후정책 연구소는 최근 농업인력 수급 전망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농업 부문에 2만4천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특히 현업 농가의...
15만 5천여 연방공무원 파업…’임금협상’ 결렬

15만 5천여 연방공무원 파업…’임금협상’ 결렬

지난 1월 PSAC 재무부 노조는 물가인상률을 초과하는 임금인상 협상이 어려워지자 노조파업 투표를 실시했다. 노조는 정확한 지지율의 언급없이 압도적으로 통과되었다고 했다. 사진=NICK PROCAYLO 데드라인이던 4월 18일, 연방정부와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15만5천여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19일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측은 약 3분의 1의 노조원이 파업에 참여하며 이로 인해 연방정부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지연 또는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금신고, 여권, 이민 서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