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 상승에 비즈니스 폐점 늘어…“사업주의 고통 매우 커”

운영비 상승에 비즈니스 폐점 늘어…“사업주의 고통 매우 커”

자전거 수리점 가게의 주인인 안드레아 스미스는 직원들의 임금도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돼 스토어를 5월 폐점을 결정했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주택 가격의 고공 행진이 주민들을 무주택자로 전락시킬 뿐 아니라, 사업자들에게도 사업장 폐점이라는 고충을 안겨주고 있다. 이스트 밴쿠버에서 지난 4년간 운영을 해 온 자전거 수리점 ‘플랫 픽스’가 운영비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5월말 폐점했다. 이 가게의 주인인 안드레아 스미스는 직원들의...
모기지 이자비용이 인플레이션 유발…“전년보다 29% 급등”

모기지 이자비용이 인플레이션 유발…“전년보다 29% 급등”

주택 구매 희망자들에게 모기지 대출이자의 급등이란 매달 지불할 금액이 불어나고 구매력이 감소해 저축한 돈으로 살 수 있는 가격대의 주택이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은 구매자의 주택시장 진입과 집주인의 주택 업그레이드를 점점 어렵게 만든다. 5월의 소비자 물가인상률(CPI)이 4월보다 1% 하락했다. 그러나 역대 최고폭으로 급등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 올린 단일 물가가 있다. 바로 모기지 대출 이자비용이다. 그리고 그 상승압력은 줄어들 기미가 없다. 대출이자 비용...
보드리 부총재 “금리 더 높고 더 오래 지속될 수 도”

보드리 부총재 “금리 더 높고 더 오래 지속될 수 도”

보드리 부총재는 주민들은 2% 목표물가로 돌아갈때까지 금리가 더 높게,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BANK OF CANADA 금리인상이 발표된 직후 8일 폴 보드리 캐나다중앙은행 부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가 더 오래 더 높은 상태를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경제의 초과수요 생각보다 만성적” 금융전문가, 7월12일 추가 금리인상 예상 “금리가 동결되었던 4월이후 경제 전반에 걸쳐 지표들은 캐나다 경제의 초과수요가 생각보다...
텔러스,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1.5% 부과 계획 취소

텔러스,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1.5% 부과 계획 취소

텔러스는 신용카드로 사용요금을 결제하는 청구서에 할증료를 추가하려는 이전에 발표된 계획을 취소했다. 텔러스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청구서를 지불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추가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취소했다. 협의기간 고객들 반대의견 제시, CRTC “소비자의 이해관계에 상충” 지난해 가을 텔러스는 신용카드 결제고객 중 일부에게 최대 1.5%의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비자visa와 마스터master카드사와 가맹점간의 합의가 이루어진 후 내려진 조치였다. 이 들 카드사는 새...
또 물류대란!…항만노조, 파업결의 통과

또 물류대란!…항만노조, 파업결의 통과

파업 또는 봉쇄 발생시 캐나다 전국 물류 공급망에 필수적인 밴쿠버항 뿐만 아니라 프린스루퍼트항의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광역밴쿠버상공회의소 등 물류에 영향을 받는 모든 사업체들은 양측이 조속히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주 밴쿠버항 선적과 도크에서 일하는 롱쇼노조와 로컬514노조를 대표하는 ILWU캐나다는 BC해양고용주협회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ILWU 롭 애쉬톤 회장은 “99.24% 회원이 파업을 찬성했다”고...
비자·마스터 교환수수료 1% 미만으로 낮춘다

비자·마스터 교환수수료 1% 미만으로 낮춘다

비자visa는 캐나다 가맹점 교환 수수료를 1% 미만으로 낮추는데 동의했다. 하지만 비자나 마스터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들은 수수료를 낼 수도 있다. 신용카드 교환수수료 지불 책임소재에 대한 오랜 법정분쟁 끝에 가맹점은 거래 수수료의 약 2%를 고객에게 부과할 수 있게됐다. 지난 주 연방정부가 비자와 마스터 카드사가 가맹점에 부과하는 교환 수수료를 1%미만으로 낮추는 합의에 대해 세부사항을 밝혔다. 교환수수료는 신용카드사가 가맹점에게 신용카드 결제가 발생할 때 마다 결제금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