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규제 완화 조치로 인해 밴쿠버 내 레스토랑들이 서서히 정상 가동을 시작하고 있으나, 일부 업주들은 식품 자재료 인상, 노동력 부족, 부채 증액, 팬데믹 관련 부대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 앞에 놓여 있다. 일부 고객들은 팬데믹 규제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관계로 업주들이 부담해야 하는 관련 부가 서비스 또한 만만하지가 않은 상황이다. 인력 부족, 부채 증액, 팬데믹 관련 부대 비용 증가로 재정적 어려움 처해...
그레함 해븐즈 부부에게 코비드-19 팬데믹이 가져온 굿 뉴스가 있다면 지난달 결혼 2주년을 맞아 주택을 구매한 것이다. 팬데믹 동안 지출이 급격히 줄었고 1년간 매달 상당한 금액을 저축할 수 있었다. 남은 부채를 모두 탕감하고도 부부는 계약금 저축을 늘릴 수 있었다. 해븐즈 부부는 40이 되어서야 캘거리에 첫 집을 구매했다. “이 집을 산 것은 행운이다”고 기뻐했다. 팬데믹 동안 저축이 늘어난 건 해븐즈 부부 뿐만이 아니다. 대다수 캐네디언들의 지출은 급격히 줄고 정부 보조금...
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의 맥티그 회장은 “메트로 밴쿠버의 휘발유 가격이 북미에서 가장 높다”라며 “그요인으로 BC주의 리터당 14센트의 저탄소연료기준과 리터당 9.96센트의 탄소세가 큰 몫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 회장인 댄 맥티그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운전자들은 휘발유 가격 때문에 값 비싼...
성수기 과일 수확 철을 앞두고 농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특별히 각종의 다양한 베리류를 재배하는 농장주들은 시기에 맞춰 과일을 수확해야 한다. BC주는 딸기 수확을 앞두고 이미 6천여 명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들이 투입됐으며,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5천여 명의 외국인 임시 근로자들이 추가로 더 배치될 전망이라고 농업부는 전했다. 여름 앞두고 5천여 명의 외국인 임시 근로자들 추가 배치 외국인 단기 임시 근로자 관련 격리 프로그램 환경 매우 열악 올 해 투입되는 외국인 임시...
캐나다통계청이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인 5월 캐나다의 물가인상률은 3.6%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통계청은 주거비, 자동차, 식품, 에너지, 소비재 등 거의 모든 부문의 물가가 평년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주거비는 작년 5월 이후 4.2%가 상승하면서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가구와 전자제품 등 내구재로 채우는 비용도 4.4% 상승했다. 1989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특히 가구 가격은 작년...
BC주정부의 15일 팬데믹 규제 조치 완화 2단계 돌입으로 주 내 관광업계들의 회복세가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완전한 복귀는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 BC페리는 여가를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주민들을 다시 맞이하기 시작했으며, 훼리 승선 관련 마스크 착용 조치도 부분적으로 완화됐다. 일부 원주민 부락을 상대로 한 관광은 7월 1일이 돼야 재개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관광분야 팬데믹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관광업 관련 사업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