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2일 TuesdayContact Us

BC 보수당, 탈당 의원 복귀 속 “조기 총선 준비 완료”

2026-09-22 12:17:02

2024년 당시 BC 보수당 대표였던 존 루스타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론 도크슨 주의원

도크슨 임시대표 “주민들  정권 교체 열망 크다”

BC 보수당의 캐리린 핀들레이 전 대표 체제에서 당을 떠났던 주의원(MLA)들이 복귀하기 시작했다.

론 도크슨 임시 대표는 방송 인터뷰에서 “탈당했던 의원 중 6명에게 복귀를 요청했다” 며 “현재 5명이 수락했으며, 나머지 의원들도 복귀 여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 고 전했다.

핀들레이 전 대표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사임 소식을 21일 발표했다. 그녀는 “이번 사퇴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BC주를 위한 올바른 선택” 이었다고 했다.

존 루스타드 주의원은 핀들레이 전 대표의 임기 막바지 제명 처리된 지 불과 며칠 만에 당 으부터 복귀 요청을 받았다. 루스타드 의원 외에도 트레버 홀포드, 린다 헵너, 스콧 맥인니스, 클레어 라티 의원이 당에 재 합류 했다.

도크슨 임시 대표는 당원들로부터 결집과 정권 교체를 촉구하는 연락을 계속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내 의원들이 당의 단합을 응원하는 수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 며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겪은 것은 사실” 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열망이 크다”며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이 조기 총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큰 착오가 될 것이며 현재 당을 재정비하라는 압도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가에서는 이비 주수상이 이번 주 내로 주 조기 총선을 전격 발표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도크슨 임시 대표는 “선거가 치러진다면 BC 보수당은 즉각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BC 보수당을 탈당했던 피터 밀로바 주의원은 신생 정당인 ‘센터BC’의 새 대표로 취임했다. 도크슨 임시 대표는 ‘센터BC’를 BC 보수당 체제 아래로 흡수하는 방안에 대해 대화할 용이가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도크슨 대표는 “우리는 BC주의 유일한 대안 정당” 이라며 “선거기간이 얼마가 되든 정권 교체를 진정성 있게 논의하고자 하는 이들과 협력할 열린 자세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 시킬 계획이고 선거대책팀이 회의를 거쳐 완전한 후보 라인업을 구축할 것” 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