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주도 다문화 축제, 지역행사로 기반 다지다

2026-11-05 11:31:09

2026년 BC 다문화 공연예술제 개최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가 주최하는 2026년 BC 다문화 공연예술제(BC Multicultural Performing Arts Festival)가 10월 27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디어레이크 쉐볼토 센터 내 스튜디오 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연방하원의원(MP) 웨이드 창(Wade Chang)은 의회참석 관계로 동영상을 이용해서 축사를 보냈는데, “다민족이 살아가는 캐나다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행사는 상당히 의미있고 중요하다. 2018년부터 진행한 행사가 이제는 지역 행사로 확고하게 기반을 다져 가는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매년 이런 행사를 계속해온 늘푸른 장년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인사회에서 이민경 고전무용가, 가야비 가야금 병창 팀, 늘푸른 장년회 라인댄스 교실 수강생 팀, K-Children’s Singers, 등이 공연을 했고, 이어 스페인 플라맹코팀, 인도 볼리우드 댄서, 필핀과 일본 전통무용팀, 칠레, 볼리비아 등 남미의 전통 춤이 선을 보였다. 관객들은 모국 팀의 공연이 진행되면 열렬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타 민족관객들도 함께 응원하여, 모두 다정한 이웃처럼 하나가 되었다.
동 축제에 처음 참석했다는 KOWIN 박리아 회장은 “이렇게 수준높은 공연을 한인사회가 주도하는 것이 놀랍고 자랑스러웠다. 시니어 뿐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다음 공연때 부터는 시간대를 평일 오후 또는 주말로 변경해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 행사 관련 사진 및 동영상 등은 늘푸른 장년회 인터넷 카페(https://café.daum.net/KESSC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