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소사이어티주최, RCMP, 작가, 유명 배우 강연 예정
한인차세대단체인C3 소사이어티는 오는 3월 16일 UBC 랍슨스퀘어에서 ‘리더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매년 C3 소사이어티는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을 앞 든 학생, 사회 새내기 등 한인 선배와 후배라는 입장에서 각자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Breaking the Bamboo Ceiling’ 으로 캐나다 사회에서 아시아계로 적응하면서의 차별 등을 이겨낸 3명의 성공한 연설자가 나와 생생한 경험담을 전한다. 연설자는 캐나다RCMP미디어 담당자 프랭크 장 씨, 작가, 영화감독, BBC와 CBC 배우인 미셀 김 씨, CBC 인기드라마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에 출연 중인 배우 시무 리우 씨다.
케빈 최 C3 기획자는 “다소 불편한 주제일 수도 있지만 한인 이민 2세대 이상의 젊은이들이 캐나다 사회에 적응하면서 누구나 한번은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이라 생각한다”며 “강연과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청마감은 3월 1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35달러다. 9시 30분 등록을 시작으로 6시에 모든 일정을 마친다. 케빈 최 기획자는 “6시 이후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꼭 참석해 즐기길 바란다”고 귓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