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시즌 팬데믹 안전강화 수칙 강조
코로나 지원금 연말안에 가정에 도착
BC주의 의회가 7일 개원됐다. 이 날 신민당의 존 호건 수상은 BC주민들을 향해 공공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연말연시 휴가 시즌에도 지속적인 정부 방역 조치에 주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미디어를 통해 존 호건 수상은 8 페이지에 달하는 메시지를 BC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의회가 드디어 개원 됐음을 알렸다.
존 호건 수상은 무엇보다도 연휴 시즌을 지나는 동안 팬데믹 안전 강화 수칙이 잘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 공약에서 밝힌 코로나 지원금이 연말 안으로 해당 가정들과 주민들에게 도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금으로 20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신민당은 10월 조기 총선으로, 여대 정부를 마침내 이루게 됐으며, 의석 수 57개를 획득해 사상 최대의 여대 정국을 탄생시켰다. 자유당은 28석 그리고 녹색당은 2석을 차지했다.
존 호건 수상과 BC주 보건국은 연말 연휴 시즌 동안 주민들에게 물리적 및 사회적 안전 거리를 유지할 것과, 긴급 사안이 아닌 경우에는 여행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정부의 연말 연휴 기간 동안의 방역 수칙은 기존에 비해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국의 보니 헨리 박사는 7일, 이같이 밝히면서 다음 달 8일까지 이번 정부 조치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따라서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은 단체 모임을 가질 수 없다. 의회 개원 연설을 통해 BC주 쟈넷 오스틴 총독은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지원금 법령이 7일, 발효됐다고 전했다. 오스틴 총독은 “지난 봄 팬데믹 초기에 가졌던 경각심을 이번 연휴 시즌에도 이어져서 주민들 모두가 협력해 난국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며, 특히 의료 전문가들의 지침 사항들을 경청하고 의료 종사자들을 지원하며 더 나아가 주민들 서로가 돌봄을 베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부의 코로나 지원금은 당초 크리스마스 이전에 해당 주민들에게 수령 될 예정이었으나 연말로 연기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지원금 수령 주민들 총 수는 3백7십만 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회에서는 코로나 지원금 실행과 정부 예산안 통과 지연 등의 두 안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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