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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병원 대규모 확장 공사 승인

2021-07-15 13:18:44

BC주정부는 확장 및 개선을 기다려 왔던 리치몬드 병원의 해당 공사 건을 최종 승인했다. 따라서 리치몬드 병원은 9층의 신규 건물 공사를 통해 113개의 병실을 추가로 비치할 수 있게 됐으며, 수술실이 늘어나고, 응급실이 확장될 예정이며, 기존 건물의 재개발을 통해 일반환자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사가 승인되기까지 총 8년이 소요됐으며, 공사 예정 초기비용은 3억7천5백만 달러였던 것이 4년 전 추가 공사 확장이 거론되면서 이번에 8억6천만 달러로 최종 증액됐다.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오랜 숙원사업이 적절한 비용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딕스 장관은 “이제 21세기를 맞아 이 지역에 새로운 모습의 병원이 들어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치몬드 병원은 1964년에 완공됐다. 이 병원의 응급실 병동 60실이 공사를 마치게 되면 82실로 늘어나게 된다. 8개의 수술실 규모도 더 커지게 될 뿐 아니라, 첨단 장비들을 갖춘 수술실로 재 탄생될 예정이다. 수술 전후를 위한 치료실도 현재의 26실에서 69실로 증가된다.

새로운 건물의 병동에는 집중치료실이 마련되며, 4개의 CT스캔 촬영실, 2개의 MRI 촬영실 그리고 약국과 단기 어린이 치료실 등이 같이 배치될 예정이다. 대니얼 코팩 박사는 “병원 확장공사로 예전보다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치료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