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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왁, 호프, 미션, 애보츠포드 코비드 추가 제한 조치

2021-10-03 23:14:44

28일 브리핑에서 보니 핸리 최고 보건의는 “코비드 중환자 뿐만 아니라 수술을 미루거나 필요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기타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코비드-19 확진자가 높고 백신접종율은 낮은 프레이져 동부지역에 추가 방역수칙을 28일 발효했다. 칠리왁, 호프, 미션, 아가시, 해리슨, 애보츠포드가 추가제한 지역에 포함된다.

28일 브리핑에서 보니 핸리 최고 보건의는 현재 집단감염이 발생한 칠리왁 종합병원을 비롯해 애보츠포드 병원과 프레이져 보건국 전 병원이 코비드로 인한 의료진 부족난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아가시/해리슨 지역 인구 10만명 당

하루 50건의 새 확진자가 발생

“코비드 중환자 뿐만 아니라 수술을 미루거나 필요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기타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증가하는 프레이져 벨리 동부에 추가조치를 내리기 이전에 주보건국은 7월에 센트럴 오카나간에 그리고 9월에 노던 보건국에 추가조치를 내린 바 있다.

아가시/해리슨 지역은 계속해서 코비드-19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로 남아있다. 가장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하루 50건의 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BC주에서 6번째로 높은 수치다.

9월 28일 기준, 이 지역 접종 완료율은 73% 이며 칠리왁과 미션 69%, 호프는 66%이다. 같은 날 기준 BC주의 접종 완료율은 80.5%이다.

새 규제조치에 따라서 해당지역의 개인모임은 5명 추가인원 또는 다른 1가구로 제한된다. 접종완료자를 제외한 실외모임은 10명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