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주택거래 평균 소요기간은 단독주택이 21일, 타운홈 19일, 아파트 17일 이었다. 총 매물은 6,474건으로 지난해 6월 대비 18.3% 증가했고 올해 5월 대비 4.7% 증가했다.
프레이져벨리의 6월 부동산 시장은 3개월 연속 거래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균형시장에 보다 가까워 졌다.
이 지역의 MLS 거래를 관할하는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4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월에는 1,281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6월보다 43% 감소했고 올해 5월 보다 5.8% 감소한 수치이다.
거래둔화, 가격하락세,
3개월 연속 거래량 감소
지난해 6월보다 43%↓
샌드라 벤즈 협회장은 “단 2개월만에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은 균형시장으로 연착하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 단독주택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반면에 콘도와 타운홈은, 증가속도는 둔화되었지만, 매물대비 거래비율이 계속 상승하면서 여전히 매도인에게 유리한 시장을 유지했다. 그러나 5월보다는 다중오퍼가 감소했으며 포스트팬데믹으로 상황이 바뀌면서 앞으로 이 두 유형의 주택 거래도 감소할 가능성이 보인다.
6월에는 총 3,332건의 신규 매물이 MLS에 등록되었다. 신규 매물은 지난해 6월 대비 7.2% 증가했고 올해 5월 대비 8.2% 감소했다. 지난달의 총 매물은 6,474건으로 지난해 6월 대비 18.3% 증가했고 올해 5월 대비 4.7% 증가했다.
발데브 길 CEO는 “5년 고정금리가 10년만에 최고점을 찍었고 주택가격의 월별 상승세는 꺾였지만 여전히 지난해 대비 20% 이상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거래는 단기적으로 이어지지만 계속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고금리와 낮은 매물량은 첫 집 구매자들에게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으로 몇 달간 거래를 더 감소시켜 결국 지난 10개월간의 가격 상승폭을 모두 지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6월에 주택거래 평균 소요기간은 단독주택이 21일, 타운홈 19일, 아파트 17일 이었다.
▲주택유형별 MLS® HPI 기준가격
• 단독주택: $1,653,000 2022년 5월대비 3.5% 하락, 2021년 6월대비 22% 상승.
• 타운홈: $894,300 2022년 5월대비 2.7% 하락, 2021년 6월대비 26.6% 상승.
• 아파트: $568,700 2022년 5월대비 2.2% 하락, 2021년 6월대비 25.9% 상승했다.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 관할지역: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델타, 써리, 화이트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