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1일 TuesdayContact Us

$1000 그로서리 환급 취소…경제 불확실성 때문

2025-02-13 18:12:20

1월 중순에 가진 기자 인터뷰에서 이비 수상은 환급 체크 실시 여부를 놓고,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을 했다. 하지만 현 경제상황의 불확실성 때문에 그로서리 환급은 취소되었다.

데이비드 이비 BC주 수상이 지난 10월 BC주 총선에서 내건 공약인 각 가정 당 1천 달러 그로서리 환급 수표 지급 정책이 취소됐다.

미국 행정부의 관세 증액이 경제적인 큰 타격의 주 이슈가 되면서 주정부의 환급 체크가 일단 연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연기가 아니라 무산됐다.

1월 중순에 가진 기자 인터뷰에서 이비 수상은 환급 체크 실시 여부를 놓고,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을 했다. 브렌다 베일리 BC경제부 장관도 3월 4일, 미국의 관세 부과가 실시되는 첫 날이 지나 주변 정황에 맞춰 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미 행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관세 증액으로 철강을 생산하지 않는 BC주는 주 내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막대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BC주 리오 틴토 알루미늄 생산업체는 국내 최대의 관련 생산 업체 중 하나다. 따라서 미국 측의 관세 증액 협박으로 향후 국내 알루미늄 생산업체들의 반 수 정도가 큰 경제 위기에 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