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원주민 용사 자녀 돕는 ‘Passione Concert’ 성료

2026-06-16 15:06:34

음악으로 전하는 감사와 우정의 메시지

캐나다 서부 한국전참전용사회(Korean Veterans Association Western Canada Chapter)와 ARK Arts Promotion Association은 오는 6월 14일(일) 오후 4시 랭리 소재 Shepherd of the Valley Lutheran Church에서 ‘2026 Passione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 원주민(Indigenous)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후손들에게 존경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특별 자선 음악회다.
이 날 베이스 앤드루 리(Andrew Lee), 소프라노 소담 밀라비치(Sodam Milavic), 판소리 명창 김은영(Eunyoung Kim), 피아니스트 장수연(Suyeun Jang)을 비롯해 Fidelis Ensemble, Ukuladies, Passione Soloist Ensemble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출연해 클래식, 성악, 판소리, 앙상블 공연을 선보였다.
장민우 재향군인회장은 이런 공연과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청춘을 바쳐 우리나라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분들께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을 찾고 이분의 희생과 봉사를 후대에게도 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의춘 교수는 “한국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원주민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그 가족과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음악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가 공유하는 우정과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