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캐나다 책 정부 보복관세에 서점들 ‘난감’

캐나다 책 정부 보복관세에 서점들 ‘난감’

대부분의 캐나다 작가들이 쓴 책들은 미국에서 인쇄 출판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캐나다 정부가 보복 관세 정책을 도입하면서 그 불똥이 국내 작가 및 서점에게 튀고 있다. 캐나다 작가의 책 대부분 미국서 인쇄 출판 보복 관세로 기존에 비해 가격 높게 책정 “책 만큼은 관세로 피해 입는 일...

산불로 소중한 목초지 전소…목장주들 ‘정부 탓’

고온건조한 일기가 이어지면서 97번 고속도로를 지나면 마주치게 되는 스펜스Spences 다리 지역 주변의 목초지가 산불에 휩싸였다. 화마의 규모가 커지면서 인근 목초 가옥 주민들은 부랴부랴 생필품만을 챙겨 현장에서 빠져나왔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산불로 베너블스 벨리Venables Valley 지역 6개 가옥과 목초지 운영 관련 20여개의 건물들이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마치 불 바다 위로 내 자신을 던집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화재가 이어지면서 소방관들의 업무도 바빠진다. 산불 현장으로 투입되는 소방관들은 옅은 노랑색의 방화복을 입고 헬기에서부터 고공 낙하 작업에 들어간다. “하강”이라는 명령 소리에 이들 소방관들은 연기가 자욱한 산불 현장으로 몸을 날린다. 물론 이들에게는 낙하산 장비가 갖춰져 있다.

솔트 스프링 노부부, 보트로 대서양 횡단하다 사망

솔트 스프링 아일랜드에 거주했던 이들 부부는 보트로 대서양을 횡단하던 도중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들은 지난 달 11일, 노바 스코시아주 할리팍스 항구에서 13미터 보트를 타고 포르투칼의 한 작은 섬인 아조레스Azores를 향해 출발했다. 총 거리는 약 3천2백km 구간이다. 이들의 사체가 발견된 세이블 아일랜드는 할리팍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정도 떨어져 있다.

새 주택임대법 시행 세칙 마련…악의적 퇴거 방지에 중점

지난 18일부터 BC주의 주택 소유주들은 온라인 상의 ‘Landlord Use Web Portal’ 사이트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임대 유닛을 본인이나 가족 혹은 제3자가 사용하고자 할 경우, 이를 고지해야 한다. 주택부는 이렇게 함으로써 실 임대자가 주택 소유주로부터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는 데에 이번 사이트 운영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