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수출지원협의회  개최… 관저 초청

밴쿠버 수출지원협의회 개최… 관저 초청

견종호 총영사는 10월 7일 밴쿠버 지역 주요 지상사 대표들을 관저로 초청하여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견 총영사는 최근 증가되고 있는 각국의 수입규제조치와 정부의 대응노력을 설명하고 우리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 등을...
대입과 진로 설계 공유합니다…대학 입시 설명회

대입과 진로 설계 공유합니다…대학 입시 설명회

JM 에듀케이션–악세 YP 주관 밴쿠버교육신문 후원 무료 사전신청 필수… 11월 8일, UBC 캠퍼스 경영대 건물 Henry Angus 글 이지은 기자 JM 에듀케이션과 악세 YP(Young Professionals) 공동 주관하고 밴쿠버교육신문이 후원하는 ‘대학 입시 & 진로고민 학부모 설명회’가 오는 11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UBC 밴쿠버 캠퍼스 Henry Angus(Angus 098, 2053 Main Mall)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 21《진짜 가족 맞아요》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 21《진짜 가족 맞아요》

제목: 《진짜 가족 맞아요》지은이: 이경옥그린이: 임윤미출판사: 보랏빛소 글 이정순성이 달라도 마음이 서로 스며들면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아침에 일어나면 책부터 잡는다는 이경옥 작가의 신간 《진짜 가족 맞아요》는 2024년 아이코리아에서 주최한 <한국안데르센상> 최우수상 수상작이다.필자는 이 책을 읽고 우리 주변을 둘러보았다. 주변에는 한부모 가정, 양부모가 없어 할머니랑 사는 아이, 진짜 가족이면서도 가짜 같은 가족, 다양한 가족들이 있었다. 특히나 캐나다...
제3회 밴쿠버교육신문&주밴쿠버총영사관 청소년 글짓기대회  / 우수상 B 그룹 정민경 10학년  (Port moody secondary)

제3회 밴쿠버교육신문&주밴쿠버총영사관 청소년 글짓기대회 / 우수상 B 그룹 정민경 10학년 (Port moody secondary)

우수상 B 그룹 정민경 10학년 (Port moody secondary)80억명의 가족 제 짧은 인생 속에서 저는 꽤 많은 가족을 거쳐왔습니다. 제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저의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였습니다. 흐릿한 기억 속 두 분이 절 보고 동영상을 찍으며 활짝 웃던 장면이 16년 동안, 아니 평생 잊히지 않겠지요. 매번 아쉬운 것은 두 분이 같이 있던 기억이 그 장면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모르는 저의 어린 시절, 두 분이 같이 걷던 길을 뒤로하고 다른 방향을 향했을...
연어가 노래하는 생명의 찬가  / 최금란

연어가 노래하는 생명의 찬가 / 최금란

가을이 오면 BC 주의 강들은 붉게 물든다. 단풍 때문만이 아니다. 수백만 마리의 연어가 고향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코퀴틀람의 호이 크릭, 포트 코퀴틀람의 하이드 크릭, 이 도시 한복판의 작은 물길에도 연어들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하지만 진정한 장관을 보려면 BC 주 내륙 깊숙한 곳, 아담스강(Adams River)으로 가야 한다. 올해 태평양에서 프레이저 강을 따라 돌아오는 연어는 천만 마리. 그중 이백만 마리 이상이 아담스 강을 붉게 물들인다. 지난 10 년 중 최대...
순간이 나였다 / 윤문영

순간이 나였다 / 윤문영

혼자 머리 속에서어떤 이야기를 굴리는 시간 어떤 것들이 굴러 다니는 시간 많은 것들이 굴러 다니는 소리부딪히며 구르는 소리가다가 절대로 멈추지 않는 소리 빗 소리, 이야기가 구르고 나도 구르고그 나라는 것이 마치 이야기의 커다란 주체가 되어 구르고 구르는 소리 하염 없는 소리 빗소리, 가을 ,큰 바위 위에 턱 하니 올라가 하늘을 보니 산 중턱에서 바라보는 나 그 무엇과도 비교 하지 않는 오직 나라는 순간이 작은 꽃처럼편안히 있네 묻지 않으리묻지 않으리 내가 무어냐고네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