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연아마틴 오늘은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 위대한 국가의 건축가들은 캐나다가 전 세계의 자유와 안보,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고 국제무대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또한 캐나다가 다양한 종교 및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시민으로 받아들이면서 통일되고 번영하는 국가가 되리라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시 보급 활성화와 교민 정서함양을 위한 순회 시 낭송회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4시, 린벨리 도서관 프로그램 룸(노스밴쿠버)에서 열린다. 문학을 애호하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시 낭송을 원하는 분은 시 제목과 참가자명을 본회 카페(http://cafe.daum.net/KWA-CANADAmini0A0) “한줄 메모”란에 7월 21일까지 기재 요망하면 된다. 이 날 행사는 시 낭송요령, 시의 선택, 발성법 등 시낭송...
한창현 한국전통예술원 정기 공연을 마친 사물광대 팀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명인인 김대균가 이끄는 줄타기 팀, 한창현 단장, 장민우 한인회이사장이 공연 다음 날인 6월 30일 오전 10시, 버나비 시청을 방문했다. 피에크로 칼렌디노 버나비 시의원은 “한국 화성시와 버나비시의 친분으로 한국에 대해 친숙하다. 특히 버나비는 다문화 도시로 다양함을 존중한다.” 며 “한국의 사물놀이 퍼레이드에 기대가 크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 날 한국 전통팀은 피에크로 시의원과...
몇 년전부터 한국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우유로 갈아만든 빙수 맛본 이야기를 했다. 한국의 디저트 문화는 이미 아기자기함과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캐나다에 사는 우리에게는 관심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국식 눈꽃빙수를 밴쿠버에서 맛 볼 수 있다. 이미 코퀴클람센터, 밴쿠버 다운타운, 리치몬드에 오픈한 스노우 빌리지다. 한국식 맛을 살린 인절미 빙수를 선두로 알록 달록 생과일이 듬뿍 들어간 각종 과일 빙수, 단맛을 강조한 오레오, 초코 빙수 등 다양한 빙수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밴쿠버 한인사회는 크고 작은 단체나 모임들이 있다. 그런데 그 중 36년동안 회원들간 우애로 똘똘 뭉친 모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온 원로분들의 운동모임 ‘월목회’가 있다. 서로 다른 직업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밴쿠버에서 오랜 세월 함께 골프를 치고 인생사를 나누면서 나이 들어 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캐나다 한인 이민사의 한 줄기가 아닐까 싶다. 지난 6월 19일 버나비 마운틴 골프장에서 월목회 정기 모임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영두 회장은 “5월...
16년간 노동쟁의, 과밀학급 등 영향…35%나 급등 캐나다 전역에 걸쳐 이전보다 많은 부모들이 사립학교나 정부보조가 없는 사립학교(이하 독립학교Independent school)에 자녀를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학교 등록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알버타주(11.6% 증가)를 제외한 모든 주들이 2000-2001학기 및 2014-2015학기 기간 총 K-12 등록이 줄었다. 그러나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뉴브런즈윅(12.7% 감소)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