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약 2배 47개국 1,520편 응모 지난 28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총 30편을 발표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 거주 한인들이 한글로 문학창작활동을 함으로써 우리글을 잊지 않고, 차세대 재외동포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문학 창작의 축제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재외동포문학상에는 총 47개국에서 1,520편의 작품이 접수돼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해 문학창작의 장으로 자리...
22일, 2만 3천 2백달러 모금 BC 주 산불 사건으로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무궁화 재단(오유순 이사장)이 지난 22일까지 2만 3천 2백달러를 모금 했다고 발표했다. 오유순 이사장은 “산불 이재민 돕기에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한인 단체 및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더불어 사는 한인 사회의 온정을 이재민 뿐 아니라 캐나다 전체 사회에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BC주 산불 이재민 돕기...
캐나다 한국문협(나영표 회장) 주최 제 9회 한카문학제가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 5시 쉐볼트 극장( Studio Theater at Shadbolt Centre for the Art)에서 열린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한인과 현지 사회 문학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올 해는 빨간머리 앤 낭송시 “샬롯의 아가씨, 하이웨이맨” 작품 낭송과 음악 및 무용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영표 회장은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인 뿐 아니라 비 한국인...
‘장학생들의 만남의 장’ 마련 밴쿠버한인장학재단(VKCSF) 주최로 지난 22일, 다운타운의 식당에서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환영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지난 장학생들과 올 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만남의 장이었다. 오유순 이사장은 올 해 선발된 50명의 장학생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 모임을 통해 장학생들이 네트워크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정영한 회장은 “젊은 전문인 장학금 수혜자로 구성된 이 모임은 장학금을...
올 가을 입학 예정인 대학 신입생들에게 이번 여름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섭섭함과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특히 미국 대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또는 캐나다에서도 다른 주로 이주하는 경우라면 초조함마저 들 것이다. 대학이라는 새로운 교육 환경뿐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혼자 생활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대학신입생들을 위해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발표한 ‘새로운 도시로 떠나는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가이드 12가지’를...
학과공부 보다 힘든 대학생 집 찾기 브리티쉬 컬럼비아 (UBC) 대학생인 A 모군 (21)에게 학과 공부는 밴쿠버에서 집을 찾는 스트레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UBC 대학생인 그는 1학년을 제외하면 캠퍼스에서 살기 힘들어 친구와 함께 다른 지역의 렌트집을 찾고 있다. 그러나 그가 아파트 쇼잉을 위해 도착했을 때 40명의 학생들이 보도까지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거기 서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렌트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입자로 뽑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