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유치 연 50만명 동결…“주택난 등 수용 능력 감안” 

이민 유치 연 50만명 동결…“주택난 등 수용 능력 감안”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지난 1년 사이 이민 유입 규모가 경제·사회적 수용 능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부정적 여론이 급증하고 주택난, 물가고 등 경제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정책 조정이다.  정부가 2026년 이민 유치 목표를 연간 50만명으로 동결키로 했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1일 회견을 하고 2026년까지 3년간 시행할 이민 정책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연방정부는 올해 이민 수용 목표를 46만5천, 내년 48만5천명에 이어 2025년 50만명으로 늘리기로...
주정부, 중소업체에 기물파손 리베이트 지원

주정부, 중소업체에 기물파손 리베이트 지원

소기업들과 상인들은 낙서와 깨진 유리창과 같은 기물파손 행위를 치우거나 예방하기 위한 정부 보조금 리베이트를 신청 할 수 있다. 사진=JOHN MACKIE 이달부터, 수리비 최대 $2,000, 예방비 $1,000     BC상공회의소에서 담당, 신청: bcchamber.org  예산규모 1천 50만 달러 리베이트 프로그램   BC주의 소규모 사업체들은 곧 밴덜리즘으로 인한 기물파손을 처리하거나 파손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비용에 대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일자리...
전 헬스 엔젤스 클럽하우스, 시장에 매물로 나와

전 헬스 엔젤스 클럽하우스, 시장에 매물로 나와

이스트 밴쿠버에 위치한 이 클럽하우스는 BC주정부에 의해 범죄 현장으로 인정돼, 소유주로부터 정부 측에 압수된 부동산이다. 사진=FRANCIS GEORGIAN 주정부에 의해 범죄 현장으로 인정돼,   소유주로부터 정부 측에 압수된 부동산  밴쿠버시 3598 E. Georgia St. 위치,  이 주택의 시가152만 달러로 알려저   이스트 밴쿠버 지역에 소재한 전 헬스 엔젤스Hells Angels(마약폭력범죄조직단)의 한 클럽 하우스가 주택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
영국 출신 가정의, 영주권 신청 거부돼…이민국 “영어점수 미달”

영국 출신 가정의, 영주권 신청 거부돼…이민국 “영어점수 미달”

부인 타니아 여사와 다니엘 리치 가정의. 그는 최근 영주권 신청이 캐나다이민국에 의해 거부됐다. 그는 현재 자신이 담당했던 약 1천여 명의 주민들이 담당 가정의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DANIEL LEACH 다니엘 리치(45)는 영국 출신으로, 현재 BC주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취업 비자를 통해 가정의family doctor로 활동 중이다. 최근 그의 캐나다 영주권 신청이 캐나다 이민국에 의해 거부됐다. 그는 자신이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경우, 현재...
밴쿠버 시립 골프장 만장일치로 ‘보존’ 결정

밴쿠버 시립 골프장 만장일치로 ‘보존’ 결정

밴쿠버 6개 시립 골프장 일부를 택지로 전환하자는 제안이 있어 왔지만 30일 밴쿠버 공원위원회는 이 안을 다시 한번 거절하고 공원 전용부지로 유지했다. 사진=JASON PAYNE 밴쿠버 공원위원회는 최근 위원회 직원들이 올린 10개년 골프장 유 보수 및 개선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주택난 완화를 위해서 일부 골프장을 택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은 다시 한번 거절됐다. 공원위원회 택지개발 이용에 ‘반대’ 코로나 이후 막대한 수입원으로 우뚝 밴쿠버시는 시립 골프장...
밴쿠버 성매매 여성 캘거리로 원정 범행 나섰다 덜미

밴쿠버 성매매 여성 캘거리로 원정 범행 나섰다 덜미

제시카 케인(31)으로 신원이 확인된 이 여성은 지난 해 BC법정에서 집행 유예로 풀려난 뒤, 알버타주 캘거리 지역 등에서 동일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알버타주 법원은 밝혔다. 사진=INSTAGRAM 지난 해, 밴쿠버 등지에서 남성 고객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여성이 고객들의 물건 등을 훔쳐 달아나 경찰의 수배를 받았다. 이 여성은 이 같은 범행을 BC주를 벗어나 알버타주 등지에서도 동일하게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성매매 고객들 상대로 최음제 마시게 한 뒤, 고객의 현금, 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