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여학생 ‘인종차별’로 묻지마 폭행 당해

14세 여학생 ‘인종차별’로 묻지마 폭행 당해

4월21일 리치몬드 휴보이드 고등학교에서 17세 남학생으로부터 공격을 당한 14세 피해 여학생 제니스 지에(14) 리치몬드 휴보이드 고등학교 복도에서 한 여학생이 고학년 남학생에게 맞아 머리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가해학생 체포 “정식 기소 될 것” 이유도 모르고 갑작스런 공격을 당해 피해 학생은 제니스 지에(14, 9학년)러 지난달 21일 점심을 먹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던 중 갑자기 달려든 이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가해 남학생 (17, 11학년)은...
직원소유신탁(EOT) 캐나다에 정착할까?

직원소유신탁(EOT) 캐나다에 정착할까?

캐나다에서 직원소유신탁(EOT)는 아직 신개념이다. 2022년 예산발표에서 연방정부는 소득세법을 개선, 직원소유권신탁제를 도입함으로써 직원의 사업체 소유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토에 소재 주노기술전문대학 CEO 헤더 페인은 회사 소유권을 직원소유신탁(EOT: Employee Ownership Trusts)으로 전환하고 궁극적으로 회사의 소유권을 직원들에게 이전할 계획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이 발표에 일부 직원은 미온적이고 일부는 조심스럽게 낙관적 반응을 보였다. 직원은...
밴쿠버 ‘15분 도시’ 달성 가까워

밴쿠버 ‘15분 도시’ 달성 가까워

밴쿠버 주민의 79%가 천천히 15분 정도를 걸으면 식료품점에 갈 수 있고 걸음이 빨라질수록 걷는 시간은 줄어든다. 또 99%는 차로 15분 이내의 거리에 식품점이 있는 곳에 살고 있다. 사이먼프레이져대학(SFU)의 최근 한 조사에서 대다수 밴쿠버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식품점이 걸어서 15분 미만의 거리에 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15분 도시’로 불리는 이 지표는 경제전문가들이 커뮤니티의 지속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이다. SFU, 도보로 필수품 접근성...
87세 노인 백주 대낮에 길에서 공격 당해

87세 노인 백주 대낮에 길에서 공격 당해

CCTV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 용의자는 87세 피해자에게 인종차별적 욕을 한 후 베어스프레이를 뿌린 후 도주했다. 사진제공=밴쿠버경찰 지난 20일 밴쿠버 다운타운 차이나타운에서 87세 중국계 노인이 인종차별적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밴쿠버경찰 증오범죄팀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노인은 이 날 오전 11시 40분경 산책을 나와 펜더 St.과 콜롬비아 St. 인근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다. 용의자는 인종차별적 욕을 하면서 베어스프레이를 노인의 얼굴에 분사한 후...
밴쿠버시 건축규정 대거 변경…기후변화에 대비

밴쿠버시 건축규정 대거 변경…기후변화에 대비

특히 이번 내규변경은 북미 최초로 콘크리트, 강철, 발포 내열재 등의 탄소 건축자재 사용을 10~20% 감소시키는 의무조항도 포함한다. 밴쿠버시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도록 건축규정을 대거 변경하고 신축건물의 냉방 및 공기정화 설치를 의무화 한다.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새 규정은 지난 주 시의회를 통과했고 연간 밴쿠버시의 탄소배출을 5만톤(휘발유 차량 약 1만 3천대 등가)의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2007년 규정...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 2년만에 개최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 2년만에 개최

매년 2월에 열리는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코비드 팬테믹으로 2020년 2년 이후 2년만에 올 해 5월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14개국 101개 와이러니가 참여했다. 캐나다 대표 축제 중 하나인 43회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Vancouver International Wine Festival 2022)가 16일부터 22일까지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2월에 열리는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코비드 팬테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