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원주민학교 역사 보관 기록 곧 일반에 공개

캐나다 원주민학교 역사 보관 기록 곧 일반에 공개

해당 자료들은 BC주 및 알버타주 등에 세워졌던 원주민 학교들과 관련돼 있다고 밀러 장관은 말했다. 사진=캠룹스 원주민 기숙학교. Library and Archives Canada 마크 밀러 연방 원주민관계부 장관은 캐나다 원주민 학교와 관련된 연방정부 보관 자료들이 곧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0월, 연방 진리 및 화해 센터측은 연방정부가 원주민 학교와 관련된 역사 자료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원주민 학교들은 정부 및 교회 등으로부터...
다운타운 팬 퍼시픽 호텔, 유색인종 종업원 60명 해고

다운타운 팬 퍼시픽 호텔, 유색인종 종업원 60명 해고

노조에 의하면 해고된 59명의 여성 직원들의 94%가 유색인종 여성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google street view 필리핀에서 이민 온 제티 가(55) 씨는 밴쿠버 팬 퍼시픽 호텔이 자신을 비롯해서 58명의 다른 종업원들을 해고한 것을 놓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녀는 이 호텔에서 야간 청소 근무 작업을 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해 8월, 그녀는 회사로부터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다. 다운타운 워터프론트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럭셔리 급 시설로 잘 알려져...
대홍수 피해…64만여 가축 물에 떠 내려가

대홍수 피해…64만여 가축 물에 떠 내려가

이번 홍수로 해당 인근 지역 일대 약 64만여 마리의 가축들이 물에 떠내려가 목숨을 잃었다. 애보츠포드 헨리 브라운 시장은 3일, 홍수 피해를 입은 이 지역 시민들을 위한 수해 복구 4단계 정책을 발표했다. 수마스 및 애보츠포드 지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된 지 3주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농가들의 수마로 인한 재산 피해액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홍수 경보령 및 주민 대피령이 해제된 상태이지만, 프레이져 밸리 지역에 속하는 수 백 여 명의 농가 소유주들은 아직도...
재난·재해 증가에 응급구조 서비스 충원 목소리 높다

재난·재해 증가에 응급구조 서비스 충원 목소리 높다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3일, 밴쿠버와 빅토리아 그리고 캠룹스 등에 속하는 주민 응급 구조 응답 시스템 개선을 위해 추가로 65명의 인원을 충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폭염과 이번 홍수 재난 사태가 발생되면서 BC주의 긴급전화 911 시스템 등 주민 응급 구조 체계에 대한 확장 서비스가 충원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 응급 구조 신고 전화를 접수하고 있는 911 전화 시스템의 경우, 비응급 목적의 주민 전화 신고를 차후로 하고 응급 신고부터 긴급 대응해...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식 대통령 표창 수여받은 한인신협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식 대통령 표창 수여받은 한인신협

이 날 참석한 석광익 전무와 이형률 이사장은“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밴쿠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은11월 10일 총영사관에서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하고 밴쿠버 한인신협(전무 석광익)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였다. 정병원 총영사는 축사에서 밴쿠버 한인신협이 지난 30여년간 밴쿠버 한인 대표 금융기관으로 흔들림없이 성장해 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물가”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물가”

여론조사에서 모든 연령대와 소득층에서 물가상승 특히 식료품과 주유비를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스리드사가 실행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현재 캐네디언의 마음에 자리잡은 가장 큰 걱정거리는 생활비로 나타났다. 10월 물가가 2003년 이후 최고치인 4.7%를 기록하자 식료품, 휘발유 등 물가상승 우려가 캐네디언의 최고 관심사였던 코비드-19 팬데믹, 의료, 주택난과 같은 이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캐네디언 최대 걱정거리로 등극 주택난, 팬데믹 등 제치고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