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19:11:27
응급대원인 제이미 에릭슨은 생과사를 넘나드는 긴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두 손으로 직접 끌어냈던 소녀가 17살 외동딸 몬태나였다는 것을 퇴근 후에야 뒤늦게 알게 되었다. “그때 겨우 구조했던 부상자가 내 딸이었다니….나는 지금 산산조각 난 심정이야.” 알버타 응급대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가까스로 구조해 병원으로 보냈으나 이후 숨진 중상자가 다름 아닌 친딸이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애통한 사연이 전해졌다. 30분간 필사의 구조 끝에 병원으로 환자 이송 퇴근 후...
2022-11-30 00:11:38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026학년도부터 SFU에 의과대학을 신설, 적어도 2030년도부터 이 학교 신규 의사 졸업생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의료 인력난으로 난항에 처한 BC주에 2030년부터 사이먼프레이져대학교SFU 출신의 신규 의료진들이 배출될 전망이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2026학년도부터 SFU에 의과대학을 신설, 적어도 2030년도부터 이 학교 신규 의사 졸업생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비 수상은 지난 달 28일, SFU 써리 캠퍼스에 신규 의대를...
2022-11-29 23:11:53
임시 휴직인 상태의 연방경찰은 주로 임신과 출산 관련 휴직이거나, 병가 및 가족 돌봄, 혹은 임금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의 징계 및 정직 등의 상태다. 현재 BC주에 근무하고 있는 연방경찰RCMP 병력 중에 약 1천5백여 자리 이상이 공석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자리가 아직 채워지지 않았거나, 혹은 임시 휴가 중이거나 임금을 받는 상황에서 휴직을 한 경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규모는 원래의 7천1백명에 해당하는 RCMP의 BC주 인력 중에 20%가 된다. 약 1천5백여명...
2022-11-29 23:11:44
오카나간 원주민 지역 천연자원 보존협회의 캐일린 글래서 담당관은 미국 측의 이번 정책을 크게 환영했다. 이미 이 지역 8개에 달하는 원주민 단체들은 2014년부터 인근 지역 그리즐리 곰들의 생태 보호를 위한 많은 활동을 이어 왔다. 미국 정부는 BC주와 인접해 있는 자국 공원 내 그리즐리곰 서식 허용을 재검토 중이다. 해당 공원의 이름은 미국 워싱톤주 소속 노스 캐스케이드 공원으로, 울창한 삼림으로 둘러 쌓인 지역이다. 이 곳은 BC주의 프레이져 밸리 지역과 오카나간 지역...
2022-11-29 08:11:33
캐나다포스트의 국내 소포에 대한 할증료는 11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38%였고 11월 21-27일 사이에는 39%로 오른 할증료가 적용된다.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우편배송 할 때 더 높은 값을 내야한다. 오른 연료비 때문에 캐나다포스트와 주요 배달회사들이 소포에 유류 할증료를 인상했고 이에 따라 11월말 기준으로 배송 기본비는 평균 40% 이상 높아진다. 캐나다포스트, 배달업체 ‘유류 할증료’ 적용 캐나다포스트의 국내 소포에 대한 할증료는 11월 14일부터 20일...
2022-11-29 00:11:22
노스 밴쿠버시 및 버나비시에서도 공간 활용을 위해 최근 레인웨이 하우스를 비롯해 듀플렉스 등의 건설이 이어지고 있다. 켈로나시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현재 매우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사진=MIKE BELL 도심지에 주택난이 가중되면서, 이미 자리 잡고 있는 도심지 주택 내에 남아 있는 공간을 활용한 건물 건설이 허용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 인구 밀집 현상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넓은 마당 한 켠 혹은 거리와 맞닿아 있는 인접 작은 공간에 주거용 건물들이 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