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메트로밴쿠버 일부지역 폭염…섭씨 40도

주말 메트로밴쿠버 일부지역 폭염…섭씨 40도

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에 걸쳐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이미 BC주의 3개 지역에서 신기록(?)이 세워졌다.  이 날 호프 지역의 기온은 섭씨 32.5도를 기록해 과거 20일에 세워진 섭씨 30.9도의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스쿼미시도 섭씨 30.2도를 기록하면서 이전 기록 섭끼 29.7도를 깼다. 또 화이트락의 이 날 최고기온은 섭씨28.7도로 1939년에 세워진 27.2도 기록을 경신했다.   ...
주정부, 아파트에서 발견된 40만 달러 압수

주정부, 아파트에서 발견된 40만 달러 압수

BC주정부는 최근 코퀴틀람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현금 약 40만 달러를 압수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소유주인 한 남성이 지난 4월에 사망했으며, 그가 평소 불법 마약 밀매를 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 남자의 신원은 애딜 샤피크 얀모하메드(39)로 확인됐다. BC대법원은 사망한 얀모하메다의 불법 마약 밀매 협의를 확인했으며, 그가 소유하고 있던 해당 아파트 내에서 발견된 40만 달러에 대한 정부 압수 신청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얀모하메드는 생전에 여러...
“완전방역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

“완전방역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

캐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전국민 백신 접종운동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보건국 테레사 탬 박사는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완전 방역이 선언되기까지는 향후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까지 국민의 80%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개발도상국들의 백신 접종율이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방역 성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사 현재 백신들의 세계적인...
미 국경선 재 개방 지연…주민들 불만 가중

미 국경선 재 개방 지연…주민들 불만 가중

캐나다 정부는 21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캐나다 국민들을 상대로 국경선을 통한 미국 왕래를 격리 조치없이 다음 달 5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캐나다-미국 양국 관련 한 사업자 단체는 팬데믹으로 인해 양국 간의 국경선 통과가 금지돼 오다가 코로나백신 효과로 국경선을 재 개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가우면서도 불만 섞인 입장을 나타냈다. 캐나다 정부는 21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캐나다 국민들을 상대로 국경선을 통한 미국 왕래를 격리...
치솟는 기름값, 올 여름 운전자 주머니 털어낼 듯

치솟는 기름값, 올 여름 운전자 주머니 털어낼 듯

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의 맥티그 회장은 “메트로 밴쿠버의 휘발유 가격이 북미에서 가장 높다”라며 “그요인으로 BC주의 리터당 14센트의 저탄소연료기준과 리터당 9.96센트의 탄소세가 큰 몫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휘발유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 회장인 댄 맥티그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운전자들은 휘발유 가격 때문에 값 비싼...
저소득층 주민위한 자전거 무상 배포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주민위한 자전거 무상 배포 프로그램 운영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자전거 무상 전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출퇴근을 해야 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취업 인터뷰, 치료를 위한 병원 방문, 혹은 식품 매장 쇼핑 등을 해야 하는데 이동수단이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상대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자전거들이 전달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