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금리인상 4월중 0.5% 인상 시사

중앙은행 금리인상 4월중 0.5% 인상 시사

2년 가까이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유지해온 캐나다중앙은행은 3월초 2018년 이후 처음 0.25% 금리를 인상해 현재 기준금리는 0.5%P이다. 지난 발표에서 중앙은행은 연 이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캐나다중앙은행의 쉐론 코직키 부총재가 이 달 중순에 발표될 금리정책에서 0.5%폭의 인상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지난 여름이후 갖은 첫 연설에서 코직키 부총재는 “높은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2017년과 2018년...
팬데믹 여행규정 완화에 여행업계 환호

팬데믹 여행규정 완화에 여행업계 환호

일부 관계자들은 팬데믹 여행 규제조치가 해제된다고 해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여행업계의 경제회복은 적어도 2025년 혹은 2026년 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캐나다로 들어오는 백신접종 완료 해외 여행객들은 더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테스트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연방정부의 발표가 있자, 국내 여행업계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곧 해외 여행객들의 캐나다 방문 규모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되기 때문이다. 호황...
2월 소비자 물가 5.7% 급등

2월 소비자 물가 5.7% 급등

15일 캐나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월의 물가는 1991년 8월 이후 가장 높으며 전문가의 사전 예상치인 5.5%를 넘겼다. 변동폭이 큰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핵심물가 인상률은 4.7%를 보였다. 국내물가의 상승 속도가 심상치 않다. 1월 5.1%를 기록한 전국 소비자 물가는 지난달에 5.7%로 더 큰 폭으로 뛰면서 30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개스, 식품, 주거비 등 모두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30년만에 최고치 15일 캐나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월의...
산업 생산 자재품 공급 지연으로 업체들 ‘울상’

산업 생산 자재품 공급 지연으로 업체들 ‘울상’

전쟁 중에 있는 러시아는 BC주의 철 수입 주요 국가인데, 캐나다의 러시아산 광산물 수입 제재 조치로 향후 BC주 관련 생산업체들의 부품 공급망은 먹구름에 쌓여 있다. 써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업체인 ACR 시스템사는 제품 생산을 위한 자재품 공급이 지연되면서 경제 손실로 인한 난항에 빠져 있다. ACR사에 공급될 예정인 자재품이 향후 18개월 이상 지연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운송비, 재료공급 부족, 근로자 감소… 3중고 “생산 제품 출고 일시 알 수 없는 상황”...
택시 운전자들, 개스비 상승에 불안감

택시 운전자들, 개스비 상승에 불안감

BC택시협회의 모한 캥 회장은 “개스비 상승과 관련해서 택시 운임료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더구나 4월부터 탄소세가 추가로 징수되므로, 택시 운송업체들을 위한 정부의 신속한 지침이 당장 내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써리시 한 택시 운전자인 애만딥 그리왈(41)은 하루에 12시간 택시 운전을 하며 부인과 함께 6살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최근의 개스비 고공 행진으로 힘들게 번 돈이 허무하게 손에서 빠져나가고 있다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수입은 일정, 경비 상승에...
연방정부,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40억달러 지원

연방정부,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40억달러 지원

트루도 총리는 메리 잉 통상부장관이 동석한 기자회견에서 “중소기업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디지털 도구로 힘을 실어줄 것” 이라고 했다. 지난 3일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향후 4년에 걸쳐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국경 없는 온라인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연방정부는 이번 ‘캐나다 디지털 채택’ 프로그램을 통해 16만 사업주에게 온라인 전자상업 플랫폼을 만들거나 온라인 사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