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GDP, 프리팬데믹 수준으로 회복

캐나다 GDP, 프리팬데믹 수준으로 회복

실질 국내총생산은 10월의 0.8%에서 다소 둔화되었지만 대다수 산업이 성장을 보였다. 제조업과 도매업이 경제성장을 주도했고 부동산, 건축, 운송, 소매분야가 모두 성장했다.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해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은 0.6% 성장을 하면서 연속 6개월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1일 캐나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의 국내 경제성장은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 보다 0.2%가 더 높은 성장을 보이면서...
‘국제유가 100달러’ 우크라 사태로 앞당겨지나

‘국제유가 100달러’ 우크라 사태로 앞당겨지나

골드만삭스는 원유의 공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도 시장의 공급이 이미 팍팍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올해 3분기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국제 원유 시장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약 7년 만에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2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중은 기준금리 0.25%서 다시 한번 동결

중은 기준금리 0.25%서 다시 한번 동결

티프 맥클램 총재는 12월 물가가 30년 최고치인 4.8%를 기록한 점을 인용하면서 불편할 정도로 높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는 “상승하는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26일 캐나다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조만간 금리가 인상될 것임을 시사했다. 치솟는 물가억제를 위한 금리인상을 잠시 연기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써 캐나다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다음 통화정책 발표까지, 팬데믹 초기에 서둘러 인하했던,...
코비드 직격탄 맞은 요식업계 “팬데믹 이전 복귀 어렵다”

코비드 직격탄 맞은 요식업계 “팬데믹 이전 복귀 어렵다”

팬데믹 이 후 바뀐 요식업 문화는 픽업이나 배달이 늘었고, 레스토랑 실내 공간이 작아졌다. 또 지역내 많은 체인점을 둔 업체들이 체인 수를 대폭 줄였으며,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매장이 늘어났다. 2020년 봄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BC주 내 레스토랑 사업주들은 예상치 못한 재정적 곤경에 처하고 있다. 현재 이들 중 많은 수의 사업장들이 문을 닫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등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팬데믹으로 바뀐 요식업계들의...
“돈 벌어 신용카드사에게 주는 듯”

“돈 벌어 신용카드사에게 주는 듯”

소기업연합단체들은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다수의 독립 운영자들은 팬데믹 동안 온라인 매출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일반 상점 수수료 보다 높아서 연방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기안칼로 트리마치 씨는 자신의 가족이 운영하는 식료품 가게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매일 면밀히 계산한다. 온타리오주 새론에 위치한 빈스마켓을 운영하는 그는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고 있는데 커지는 수수료 부담을 매우 걱정한다. 팬더믹 이후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사라지는 자영업 팬데믹에 직격탄

사라지는 자영업 팬데믹에 직격탄

국내 자영업은 수 년간 꾸준히 증가했지만 팬데믹을 겪으면서 거의 10년만의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 2020년 2월 290만명의 자영업자가 일했지만 현재 이 수치는 260만으로 감소했다. 표면적으로 캐나다 고용시장은 팬데믹 초기에 사라진 3백만 개의 일자리를 완전히 회복했지만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이 회복은 자영업자를 포함해 모든 캐네디언에게 적용되는 사실은 아니다. 국내 자영업은 수 년간 꾸준히 증가했지만 팬데믹을 겪으면서 거의 10년만의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