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 크루즈 밴쿠버 우회…경제적 타격 불가피

알라스카 크루즈 밴쿠버 우회…경제적 타격 불가피

알라스카로 향하는 미국의 크루즈 선박들이 빅토리아나 밴쿠버를 우회하도록 하는 안건이 미 상원에서 이번 주 만장일치로 통과될 것으로 예견되면서 BC크루즈협회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 알라스카행 미국 크루즈들은 중간 기착지인 빅토리아와 밴쿠버 혹은 프린스 루퍼트 항에 정박해 왔다.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자국의 크루즈 산업을 회복하기 위해 최근 알라스카행 크루즈 운항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캐나다 항구들은 내년 2월...
4월 전국일자리 20만 7천개 감소

4월 전국일자리 20만 7천개 감소

4월 캐나다 전국에서 20만 7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주정부들이 새롭게 봉쇄령을 내리면서 고용주들의 임시해고가 불가피 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캐나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라진 일자리 중 12만 9천개는 전용직이고 7만 8천개는 일용직 일자리였다. 4월 실업률은 3월의 7.5%에서 8.1%로 상승했다. 예상 수치 17만 5천개 보다 훨씬 높아온주와 BC주에서 청년층 대다수 실직 사전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4월의 실업률 상승을 예상은 했지만 실제 수치는 예상...
목재가격 천정부지…“집 값 최대 3만달러 상승효과”

목재가격 천정부지…“집 값 최대 3만달러 상승효과”

주택 개발업자들은 2X4 목재를 수 천개 씩 대량 구매하고 있다. 코비드 이전에 550달러였던 가격은 1400달러까지 상승했다. 2X4 목재 가격이 거의 3배 상승이다. 2천 5백 sqft 주택 건축 기준으로 목재 가격만 3만 달러가 추가되는 셈이다. 이미 과열시장에 놓인 주택시장에 가격상승 압력이 되는 요인이 추가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목재 공급난이다. 2X4 기초 목재가격은 2018년 이후 두 배 상승했는데 팬데믹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가격 더...
비씨주의 근로자를 위한 유급 병가 지원 및 비지니스를 위한 지출 비용 상환

비씨주의 근로자를 위한 유급 병가 지원 및 비지니스를 위한 지출 비용 상환

해리 베인스 노동부 장관이 자가격리, 검사 결과 대기 등 코로나 19 에 관련된 유급 병가가 3 일 간 제공되는 새 프로그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임금 전액을 지불해야 하며, 비씨주는 근로자 당 하루 최대 $200 까지 상환해 준다. BC 주 정부 보도 자료2021 년 5 월 11 일 – 노동부 빅토리아 – 오늘 발표된 법령에 따라, 근로자들은 조만간 팬데믹 기간뿐 아니라 영구 유급 병가를 포함하여 팬데믹 이후에도 근로자가 아플 때, 집에 머물...
캐나다 달러 6주만에 최고점 찍어

캐나다 달러 6주만에 최고점 찍어

경제기초 평가 상승… 미 달러 대비 80센트 넘어 26일 미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가 거의 6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 후 80센트를 넘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날 캐나다 달러는 0.6% 상승해 미 달러 대비80.65센트 (캐나다 1달러 24센트)로 거래되면서 지난 3월 18일 기록한 $1.23센트 이후 가장 높게 상승했다. “현재 캐나다 달러의 재편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매뉴라이프 거시전략가 에릭 시오렛은 말했다. 그는 “현재 캐나다 달러의 가치는 아직도 국내경제...
밴쿠버시 주택소유주 재산세 인상 결정

밴쿠버시 주택소유주 재산세 인상 결정

360만 달러 추가 세금 거둬 영세 사업주에게 혜택 부여 밴쿠버시는 27일 시위원회를 통해 주택 소유 주민들을 상대로 재산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밴쿠버시는 해당 세금 인상으로 360만 달러의 추가 세금을 거둬들일 예정이다. 밴쿠버시는 인상된 세금 징수를 통해 팬데믹으로 재정난을 겪는 시내 영세 사업주들에게 그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시위원들은 이번 정책에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한 편, 이번 세금 인상에 동의하는 시위원들은 주택 소유 주민 개개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