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찬바람에 한 풀 꺾여”…가격, 매매 하락

[8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찬바람에 한 풀 꺾여”…가격, 매매 하락

2023년 8월 메트로밴쿠버의 MLS®에 신규로 등록된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매물은 3천943건으로, 2022년 8월에 등록된 3천340건에 비해 18.1% 증가했다. 그러나 10년 계절 평균(4,183건) 보다는 5.3% 낮은 수치이다. 여름이 거의 끝나가고 있고, 높은 대출금리가 현실에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8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은 계절적 둔화세에 맞춰 가격상승이 멈추고 매매도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8월 총거래량 2천 296건 종합기준가격 $1,208,400 “높은...
[8월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 2달 연속 거래 감소…“바이어 관망세”

[8월 프레이져벨리 주택시장] 2달 연속 거래 감소…“바이어 관망세”

8월에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이 16%를 기록한 단독주택은 이제 수요와 공급의 균형시장에 들어섰다. 타운홈과 아파트의 매물대비 거래의 비율은 각각 38%와 32%로 여전히 셀러에게 유리한 시장을 이어갔다. 계절적 추세와 기준금리 발표에 대한 신중한 기대감이 결합되어 8월의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은 지난 6월에 15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후 두 달 연속 거래가 감소하면서 둔화되었다. 총 1,273건 거래, 7월대비 6.9%↓ 1% 미만의 가격상승, 시장둔화...
코퀴틀람 개발사, “임대주택 못 짓는다” vs. “목표미달”

코퀴틀람 개발사, “임대주택 못 짓는다” vs. “목표미달”

개발사 마콘이 702, 706, 710, 712 코모 레이크ave와 705, 707, 711, 715그로버 ave에 건설 제안한 아파트의 렌더링. 사진=MARCON VIA CITY OF COQUITLAM 버퀴틀람 지역의 주요 개발사 중 하나인 마콘그룹이 7층 주거용 아파트 개발에 임대 프로젝트를 포함하지 않아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마콘그룹 주거용 아파트 개발에 임대 프로젝트 포함하지 않아 지난달 31일 열린 공청회에서 마콘그룹의 닉 파오리라는 마콘이 개발 제안한 702,...
모기지 대출자 60% 이상 상환에 어려움 겪어

모기지 대출자 60% 이상 상환에 어려움 겪어

2020년 8월이후 캐나다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중 아무 문제없이 재정적 상환약속을 지킬 수 있는 비율이 감소해 이제 주택담보대출 보유자 3명 중 1명만이 상환 약속을 어렵지 않게 이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기지 대출을 받은 사람 3명 중 2명은 현재 곤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기관 캐나다금융소비자청은 ‘모기지 보유 캐나다 주택소유자 재정상태’ 보고서에서 10차례의 캐나다중앙은행의 금리인상 후 2/3의 모기지 대출자가 대출금 상환을 못해 더 깊은 부채의 늪에...
전국 부동산 검색 최다 도시 2곳…에드먼튼, 캘거리

전국 부동산 검색 최다 도시 2곳…에드먼튼, 캘거리

알버타주의 주도와 최대 도시인 이 두 도시는 2020년 검색순위 상위 20위에 들었고 2021년에 상위 10위에 진입 한 후 올해 상반기에는 에드먼튼은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도시였고, 캘거리가 그 뒤를 이었다. 과거에는 항상 남부 온타리오의 대도시들이 검색을 지배해 왔다. 주택시장이 어려워지면 구매자들은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 부동산중개사 로얄르페이지 웹사이트에서 집 사냥꾼들이 최다 검색한 도시는 알버타주의 캘거리와 에드먼튼이다. 주택 평균가 에드먼튼...
주민들, 장기 세입자 퇴거 반대 시위 나서

주민들, 장기 세입자 퇴거 반대 시위 나서

세입자들은 차이나크릭 임차인 그룹을 결성하여 불법 퇴거를 중단하고 건물주가 건축 조건을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NICK PROCAYLO 16년동안 밴쿠버 마운트플레전트의 3층짜리 아파트에서 월세로 살아온 키어 니콜은 지난 5월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요청서를 받은 후 장기임대권을 지키기 위해 시위 중이다. 퇴거 통지서에는 8월말에 거주 간병인이 그의 유닛으로 이사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렌트 대란에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 비난 번져 “임대 해약 목적은 더 많은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