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 주택시장 냉각 시작

금리인상에 주택시장 냉각 시작

3월 전국의 주택 거래량과 가격은 2월보다 모두 하락했다고 19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밝혔다. 지난 달 국내 주택시장이 거래량 감소를 보이며 둔화 시작을 알렸다. 19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의 발표에 따르면 멀티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해 거래된 총거래량이 올해 2월 대비 5.4% 감소했고 역대 최다 거래량를 기록한 지난해 3월 보다 16% 감소했다. 거래 감소는 토론토와 캘거리가 주도하는 가운데 전국 절반의 시장에서 나타났다. 3월 전국 거래 16%...
첫 집 구매자 비과세 저축계정 신설

첫 집 구매자 비과세 저축계정 신설

7일 발표된 연방정부 예산은 향후 5년에 100억 달러를 책정하면서 주택시장 규제에 상당한 초점을 맞추었다. 외국인의 구매를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해 전매와 투기단속, 주택 신축 속도 두배 가속, 주택구매를 위한 무과세 저축계정 설립 등 관련 정책이 다수 발표되었다. 첫 집 비과세 저축계정, 외국인 구매금지, 신축속도 가속화 등 2022년 연방예산의 주안점은 주택가격 진정에 있다. 이를 위해 첫 집 구매자를 위한 비과세 저축계정을 신설하고 외국인의 구매를 2년간...
밴쿠버시의 단독주택 지역은 점차 사라지나?

밴쿠버시의 단독주택 지역은 점차 사라지나?

밴쿠버시는 인구증가로 인한 주택난 해결을 위해 도심 개발 전문가들을 선발해 ‘단독주택 지역’과 같은 주택 지역에 타운하우스를 비롯한 복합 주택 건설 계획에 들어갔다. 밴쿠버시에서는 오래된 단독주택을 곳곳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들 거주 지역에는 지어진 지 100년 정도가 되는 그야말로 고색창연한 멋진 주택들이 산재해 있다. 그러나, 밴쿠버시는 5일 단독주택들이 늘어서 있는 해당 지역에 타운하우스나 복합주택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밴쿠버시 새로운 주택 정책 수립...
3월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가격 상승세 이어가

3월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가격 상승세 이어가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해 3월 새로 MLS에 등록된 신규매물은 6천 673건으로 지난해 3월(8천 287건) 대비 19.5% 감소했고, 2월(5천 471건) 보다는 22% 증가했다. 작년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의 거래는 3월에도 강세를 유지했다. 멀티리스팅서비스(MLS)거래를 관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의 3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주거용 부동산 거래는 총 4천 344건으로 2021년 3월(5천708건)대비 23.9% 감소했다. 그러나...
3월 프레이져 벨리 부동산…가격 한 자릿수↑

3월 프레이져 벨리 부동산…가격 한 자릿수↑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3월에는 총 2천 580건의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가 MLS를 통해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대비 22.5% 감소했고 2월 보다는 41.4% 증가한 수치이다. 3개월 연속 프레이져 벨리 지역의 신규 매물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로인해 구매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작년 7월 이후 가장 많은 매물량을 기록했다. 또 주택거래는 여전히 활발했고 월 대비 전형적인 주택가격은 3월에도 상승세를...
텅텅 비어가는 다운타운 상가들

텅텅 비어가는 다운타운 상가들

빈 상가는 밴쿠버의 특정지역에 밀집되지 않고 여러 사회-경제적 커뮤니티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데 인구밀도가 높고 임대료가 낮은 일부 지역의 공실률은 낮은 편이다. 사진=NICK PROCAYLO 밴쿠버 22개 사업개선지구의 절반이 상가 공실률이 ‘건전상태’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소매점까지 확산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빈 상가는 밴쿠버의 특정지역에 밀집되지 않고 여러 사회-경제적 커뮤니티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