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집 매매를 원한다면 욕심 버리세요”

“올가을 집 매매를 원한다면 욕심 버리세요”

8월 첫 주 온타리오주 해밀톤의 한 집주인은 호가보다 무려 10만 달러나 높은 구매오퍼를 받았다. 그런데도 집주인은 더 높은 오퍼가 들어올 것을 기대하면서 이 오퍼를 거절했다. 이 거래의 중개인, 롭 골피는 광역토론토의 철판처럼 뜨겁지만 식어가는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매도인들이 이 사례처럼 돈을 벌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말한다. 이 매물은 아직 팔리지 않고 있다. 골피는 매도인들이 시장이 현재 조정국면인 것을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균형점...
보수당, 외국인 주택구입 2년간 불허 공약

보수당, 외국인 주택구입 2년간 불허 공약

연방 보수당의 에린 오툴 당수는 위기에 처한 국내 주택정책 개선을 위해 향후 2년간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주택을 구입해서 살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방 보수당의 관련 정책 안에는 각 시 들이 연방정부 지원금을 통해 인구 밀집 지역에 공공 교통시스템을 개선하도록 하는 안건도 포함돼 있다. 또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역 인근 지역의 주택에 대한 주택 임대업을 장려해 해당 주택들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금 및 수익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역 인근 주택에 대한 임대업 장려...
전국 집값 3월기점으로 하락세…평균 66만 2천 달러

전국 집값 3월기점으로 하락세…평균 66만 2천 달러

캐나다 전국 주택시장이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의 거래와 가격은 올해 3월 대비 모두 하락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16일 발표한 7월 집계에 따르면 거래 수와 평균 거래가격은 3월 이후 연속 4개월 하락세를 그렸다. 7월의 거래량은 지난해 7월 대비 15% 감소했다. 그러나 협회는 작년 7월 거래량이 7월로는 역대 최고기록 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거래 추가 감소 예상 물량부족으로 가격은 더 상승  “올해 3월은 역대 최고 기록한 달 임을...
건설사 팬데믹에 맞춰 옥외활동 중심의 디자인에 초점

건설사 팬데믹에 맞춰 옥외활동 중심의 디자인에 초점

센츄리그룹은 트와슨 바운더리 베이 지역에 자체의 현지 직송 야채 및 과일 직판장을 열어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센츄리그룹 홈페이지 콘코드퍼시픽 건설사는 버나비에 5만 스퀘어 피트 상당의 면적에 주상 복합 고층 콘도를 건설 중이다. 또 웨스트뱅크사는 고객들로 하여금 소유한 차량을 신용 담보를 통한 다운패이먼트로 이용하도록 해서 밴쿠버 오크리지 지역 재개발 건축을 진행 중이다. 그 밖에 여러 다른 콘도 건설 건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일반에 홍보되고 있다....
코퀴틀람 프레이져밀즈 개발에 대규모 산업건물 신축

코퀴틀람 프레이져밀즈 개발에 대규모 산업건물 신축

지난달 26일 코퀴틀람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웨스그룹/퍼시픽리서치 산업단지센터의 개발을 승인했다. 코퀴틀람 유나이티드 블러버드에 위치한 프레이져밀즈 워터프런트 빌리지의 미래 부지 앞에 대규모 산업용 건물이 올라간다. 프레이져밀즈 워터프런트빌리지는 비디리빙이 개발신청을 접수한 대규모 주상복 합 단 지이다. 지난달 26일 코퀴틀람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웨스그룹/퍼시픽리서치 산업단지센터의 개발을 승인했다. 이 센터는 11 킹즈 에드워드 스트릿의 총 19만 6천 평방피트 부지에 세워진다....
주택시장 다소 진정… 가격은 보합

주택시장 다소 진정… 가격은 보합

메트로밴쿠버 7월 주택시장은 팬데믹 기간내내 보여온 과열시장에서 거래, 매물, 가격상승폭이 모두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메트로밴쿠버의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4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의 총 거래량은 3천 326건이 었다. 이는 2020년 7월 대비 6.3% 증가했고 6월 대비 11.6% 감소했다. 또 7월의 10년 평균 거래량을 13.3% 상회하는 수치이다. 거래•매물 감소, 매물수 9,850건 종합기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