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문화상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위 전시는 22년 1개국(프랑스), 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올해에는 10개국으로 확대하여 개최한다. *...
‘Korean Breath: 만파(萬波)’… 자스민재즈와 함께 더블빌 공연 5월 3일 밴쿠버 Anvil Theatre 4일 The Annex에서 글 이지은 기자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카라반 월드 리듬(Caravan World Rhythms), 나나이모 포트 극장(Nanaimo Port Theatre)과 함께 세움(SE:UM) 공연을 개최한다. 세움은 각기 다른 악기와 장르로 음악 세계를 일궈온 ‘뮤직그룹’으로 이준(음악감독, 가야금, 꽹과리),...
최근에 가지고 있던 에스프레소 머신이 자꾸 말썽을 피워서 조금 더 안정적인 머신으로 바꾸었다. 전에 쓰던 머신은 조금 더 비싸고 추출용 온수와 스팀용 온수가 따로 공급되는 듀얼보일러 방식이었는데 보일러 부분의 고무 패킹이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스팀이 자주 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고질적인 문제여서 주기적으로 전기밥솥에 고무 패킹을 갈 듯 지속적으로 갈아주었어야 했는데 갈수록 그 빈도가 짧아져서 다른 머신으로 결국 교체를 하였다. 교체한 모델은 사실 더 저렴하면서 보일러가...
에스프레소 추출 비가 계속 오고 기온도 일정치 않아서 벚꽃이 피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구나 싶었는데 정말이지 팝콘이 튀겨지듯 금방 피었다. 벚꽃은 나무에 핀 꽃들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가까히 가서 보면 작은 꽃잎들이 마치 수수한 소녀 치마를 입은 것 같고 멀리서 보면 하늘 하늘한 그 잎들이 바람에 일제히 흔들리며 꽃물결을 만든다. 정말이지 감정이 메마른 중년 아저씨 마음까지도 설레게 하는 매력을 가진 꽃이지 않나 싶다. 이런 날엔 향미 깊은 에스프레소에...
봄, 그대, 그리움을 선사하다 밴코 심포니 오케스트라(VanKor Symphony Orchestra. 지휘자 이근녕)는 3월 30일 오후 7시 테리 폭스 극장(포트 코퀴틀람)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이근녕 지휘자의 곡 설명과 함께 Intermezzo Pietro Mascagni(시칠리아의 어느 농촌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배신과 질투에 관한 강렬한 이야기), Hungarian Dances Johannes Brahms(헝가리 댄스 모음), Cinema...
3월 26일까지 캐나다 관람 가능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3월 20일(수)부터 3월 26일(화)까지 지난 해 개봉한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비트>,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이다. 2023년 11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