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KDD 테크 콘퍼런스, 29일 UBC 롭슨스퀘어 개최
AI가 산업과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밴쿠버 한인 IT 전문가와 학생들이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밴쿠버 KDD는 오는 8월 2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UBC 롭슨스퀘어에서 제6회 KDD 테크 콘퍼런스 ‘Build for Impact in the AI Er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실제 제품과 비즈니스, 조직 및 개인의 커리어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약 200명의 밴쿠버 한인 IT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참여형 워크숍은 직장인과 학생·취업준비생을 위한 두 개 트랙으로 나뉜다.
직장인 대상 워크숍에서는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의 김민경 대표가 ‘기회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엘리베이터 피치 작성법과 효과적인 네트워킹 방법을 소개한다.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워크숍에서는 캘거리시 HR 컨설턴트인 이정은 씨가 채용 담당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링크트인 프로필 작성법을 설명한다. 이어 그린하우스 소프트웨어의 이동구 시니어 데이터 엔지니어가 ATS(지원자 추적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력서를 개선하는 실전 전략을 전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C300 시어터에서 열리는 본 콘퍼런스에서는 AI와 비즈니스 혁신, 개발자의 성장과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패널 토크가 진행된다.
UBC 이진무 교수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멀티모달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정채상 Ieum Tech 창업자는 ‘좌충우돌, 여러 번의 시작—AI 시대에도 여전히 풀고 싶은 문제가 많습니다’를 주제로 현장 경험과 도전 과정을 공유한다. 기조연설 후에는 연사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과 패널 토크가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AI가 실제 사업과 제품에 적용되는 과정, AI 시대 개발자와 실무자의 역할 변화, 새로운 커리어 기회 등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연사와 주최 측, 참가자 인터뷰를 비롯해 밴쿠버 한인 IT 커뮤니티의 네트워킹 현장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KDD가 주최하고 KDD가 주관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영어 통역은 제공되지 않는다. 전체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콘퍼런스 통합 티켓은 26달러, 오후 콘퍼런스 티켓은 16달러다. 점심은 제공되지 않으며, 오후 행사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스낵이 제공된다. 문의는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