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BC주의 주택임대료 최대 인상률은 2.2%로 발표되었다.
“임대료 인상률 물가 상승률에 연동”
오는 2027년 적용될 주택 임대료 최대 인상률을 2.2%로 발표했다.
BC주택부는 지난 27일, 물가 상승률과 연동된 2027년도 법정 최대 임대료 인상률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주 내 평균 임대료가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는 최근 보고서가 나온 직후에 이뤄졌다.
크리스틴 보일 주택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많은 주민이 생활비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시기인 만큼, 임대료 인상률을 물가 상승률에 연동함으로써 고령자와 가족을 비롯한 세입자들이 주거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임대인들이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관리가 잘 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이라고 인상 취지를 설명했다.
임대료를 인상하려는 임대인은 최소 3개월 전에 세입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며, 인상 폭은 정부가 정한 상한선을 초과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현재 월세가 2,000달러인 주택의 경우, 이번 인상률을 적용하면 매월 최대 44달러, 연간으로는 528달러까지 올릴 수 있다.
한편 주택부는 이번 임대료 인상 상한선이 상업용 임대, 소득 연계형 비영리 주택, 코압(공동체 주택), 그리고 일부 지원 주택 시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