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변하지 않았고 2011년 부터 2017년까지 총 30% 가까이 인상되었다.
6월 1일자로 BC주의 최저임금이 시간 당 15달러 20센트에서 15달러 65센트로 인상되었다. BC주의 최저임금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정한 최저임금 책정은 많은 사람들을 빈곤에서 탈출시켜 삶을 개선하고 강한 BC주 경제를 세우는 중요한 단계”라고 해리 베인주 BC노동부 장관은 말했다.
“주정부는 모든 근로자, 특히 팬데믹 동안 대중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필수적 서비스를 제공한 저소득 근로자들을 위해서 공정한 임금정책을 계속 펼것”이라고 했다.
인상 직전의 최저임금은 시간 당 15.20달러로, 2020년 6월보다 4.1% 인상됐다. BC주의 최저임금은 2019년 6월에서 2020년 6월 사이 5.4%, 2018년 6월에서 2019년 6월 사이 9.5% 각각 인상되었다. 최저임금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변하지 않았고 2011년 부터 2017년까지 총 30% 가까이 인상되었다.
BC주에서 최저임금을 버는 근로자는 40만명에 가깝다. 이 중 52%가 25세에서 이상이며 58%는 여성이다. BC주는 연간 물가인상률을 근거로 최저임금을 인상하는데 지난해 물가인상률은 2.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