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는 BC 주민, 새 이민자, 취업 허가증 소지자 난민 신청인 등의 읽기, 쓰기, 수학, 디지털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지역 사회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에 연간 34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오는 가을부터 BC 주 128 지역 사회에서 재정 지원을 받아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Community Adult Literacy Program)에서 읽고 쓰는 능력, 수학, 디지털 기술을 늘릴 기회를 갖게 된다.
이민자 위한 학습 기술 기회 확대
앤캥 선진교육기술 훈련부 장관은 “지역 사회 기반 문해력 프로그램(CALP)은 우리 주에 사는 사람들이 현대의 인력으로서 성공과 번영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해준다”며 “지역 사회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연결해주면서 우리는 많은 성인의 교육 여정에서 첫 단계를 지원하는 일에 변화를 이루어내고 있다고 믿는다. 가계 예산 작성에서 입사 지원서 작성에 이르기까지 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기술은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BC주는 BC 주민, 새 이민자, 취업 허가증 소지자 난민 신청인 등의 읽기, 쓰기, 수학, 디지털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지역 사회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에 연간 34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연례 재정 지원의 시발점은 2021~22년의 290만 달러 투자였다. 문해력 프로그램 기획에는 보통 일대일 개인 지도와 소그룹 강의가 포함되며, 모든 수준의 문해력을 지원한다. 이 같은 지역 사회 기반 프로그램은 훈련된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하고, 기본적인 문해력, 수리력, 생활 기술, 취업 준비 등에 초점을 맞추며, 고등학교 졸업 및/또는 후속 교육이나 훈련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마거릿 서덜랜드, 디코다 문해력 솔루션스 담당자는 “문해력 프로그램은 성인에게 개인 목표 달성에 필요한 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경력 쌓기, 지역 사회 참여, 자녀의 학습 지원 준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신에게 투자한다면 본인에게도 유익하고 지역 사회에도 유익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찬드니 파텔, 진보적인 문화 교류 지역 사회 협회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이 프로그램은 학습, 성장, 이해의 공간을 창출하므로 고객과 지역 사회에 대단히 중요하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많은 고객이 자신의 모든 필수 영어 실력을 연마해 취업이나 계속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어 수업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토니아 벡, 버나비 네이버후드 하우스 CEO는 “버나비 지역 사회 성인 문해력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 지원은 우리 시에서 문해력 학습 지원을 받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필수적인 것이었다. 여기에는 읽기와 쓰기, 수리력, 재정과 디지털 학습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버나비 학군, 버나비 공립 도서관에 있는 파트너들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여 학습자에게 맞는 개인 지도 교사를 모집 및 훈련하고 유연하고 장벽 없는 학습 환경 옵션을 제공한다. 정말 많은 사람이 삶과 일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세상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라고 강조했다.
BC 주는 2020-21년, CALP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3,200여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원주민 20.2% 여성 72.5%, 남성 24.5% 취업자 37.6%, 무직자 37.6%, 은퇴자 15.2% 고등 교육 또는 기술 훈련 일부 수료자 42.5% 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2.gov.bc.ca/gov/content/education-training/adult-education/adult-upgrading 를 참조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