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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5%P 인상…‘빅스텝’ 이어가

2022-10-27 01:25:24

캐나다중앙은행은 팬데믹 기간동안 기준금리를 0.25%P까지 내렸었고 올해 3월부터 인상하기 시작해 6차례 연속 인상을 해 왔다. 40년 최고치인 물가를 잡아 내리기 위해 빅스텝을 이어왔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또 인상했다. 26일 0.5%P를 인상, 기준금리는 3.75%가 되었다.

올들어 6번째…인상폭은 감소

“0.75%P 인상 이제 종료”

전문가 12월 인상후 동결 예상

캐나다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시중은행이 단기 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콜금리이다. 소비자에게는 신용대출, 변동 모기지 금리 및 저축금리 등에 영향을 줌으로써 경제 방향을 바꾸는 데 목적이 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팬데믹 기간동안 기준금리를 0.25%P까지 내렸었고 올해 3월부터 인상하기 시작해 6차례 연속 인상을 해 왔다. 40년 최고치인 물가를 잡아 내리기 위해 빅스텝을 이어왔다.

고금리가 소비자 지출과 대출을 줄여 장기적으로 물가는 하락하겠지만 그때까지 소비자와 사업체의 대출상환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이 날 인상으로 시중은행들은 곧 은행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들은 중은의 인상폭보다 두 배 이상이 높은 금리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날 금리 인상폭은 9월 0.75%P보다는 낮아졌다. 이는 캐나다중앙은행의 인상 주기 종료가 가까워진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추가 인상이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